- 1차전 패한 1위 두산, 그래도 우승 확률 85.7% [KS]
- 출처:OSEN|2018-11-05
- 인쇄
1차전을 내줬지만 여전히 확률은 두산의 우승을 말한다.
두산은 지난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SK에 3-7로 패했다. 넥센과 플레이오프 5차전 혈투 끝에 올라온 SK에 비해 전력이나 체력적 우위가 있었지만 1차전은 달랐다. 오히려 정규시즌 종료 후 20일을 쉬었던 두산의 실전 감각 문제가 두드러졌다.
현행 단일리그 포스트시즌 제도는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1위팀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하지만 한 가지 불리함이 있다면 실전 감각이다. 와일드카드-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올해 두산 1군이 이 기간 일본 교육리그에 참가,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해 애썼다.
이처럼 실전 감각 문제에도 불구하고 한국시리즈 1차전은 1위팀 승률이 훨씬 높았다. 현행 제도에서 열린 28차례 한국시리즈 1차전에 1위팀 성적은 20승8패 승률 7할1푼4리. 올해 두산을 비롯해 1992년 빙그레, 1995년 OB, 2007~2008년 SK, 2013~2014년 삼성, 2017년 KIA가 1차전에 진 1위팀이다.
하지만 1차전을 내준 1위팀 대부분이 전세를 뒤집어 한국시리즈 우승을 했다. 1995년 OB는 롯데에 4승3패, 2007~2008년 SK는 2년 연속 두산에 각각 4승2패, 4승1패, 2013~2014년 삼성은 두산·넥센에 각각 4승3패, 4승2패, 지난해 KIA는 두산에 1차전 패배 후 4연승으로 4승1패 우승을 차지했다. 1차전을 진 1위팀의 우승 확률은 85.7%. 여전히 두산에 유리하다.
유일하게 1차전을 내주면서 우승을 놓친 팀은 1992년 빙그레가 있다.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빙그레는 3위로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를 거친 롯데에 1승4패로 무릎 꿇었다. 당시 빙그레와 롯데의 시즌 승차는 11경기. 2001년 1위 삼성에 13.5경기 차이를 극복한 3위 두산 다음 가는 승차다.
비록 1차전을 졌지만 확률은 여전히 1위팀 두산으로 기울어있다. 2차전이 중요하다. 1995년 OB, 2008년 SK, 2014년 삼성, 2017년 KIA가 2차전에서 승리하며 1승1패 균형을 맞추며 우승 발판을 마련했다. 2007년 SK와 2013년 삼성은 1~2차전을 모두 지고도 역전 우승을 차지한 1위팀 사례로 남아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1차전 패배 후 "첫 경기 실전 감각보다는 선수들이 긴장을 한 것 같다. 안 할 줄 알았는데 너무 잘하려다 보니 실수가 나왔다"며 "편하게 하라고 했다. 우리 선수들 모두 믿고 있고, 잘 해낼 것이다"고 말했다. 두산이 1차전 패배 충격을 딛고 2차전부터 1위팀 면모를 되찾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 최신 이슈
- KBO만 문제가 아니다…MLB에서도 악성 댓글로 '골머리'|2025-10-13
- 두산 소속으로 호주 국대가 뛰고 있다?..."이천서 1차 완료, 일본서 2차 테스트" [스춘 이슈]|2025-10-13
- '정규시즌 막판 다크호스' SSG 김건우, 내년 선발 앞자리 기대|2025-10-12
- ‘끝내기 득점’이 큰 효과냈다! 미 매체 “김혜성, 챔피언십 시리즈 로스터 합류 예상”|2025-10-12
- 양키스 벨린저, FA 시장 나온다…ESPN "다년 계약 가능성↑"|2025-10-11
- 축구
- 농구
- 기타
- ‘쏘니 절친’ 히샬리송 “올림픽 금메달 딴 일본에서 좋은 경기 펼칠 것”
- “올림픽 금메달을 딴 기운을 이어가겠다.”브라질 축구대표팀 공격수 히샬리송(28·토트넘)이 일본과의 평가전 활약을 다짐했다. 히샬리송은 13일 공개된 브라질축구협회(CBF) TV와...
- 바르셀로나, 마침내 래시포드 ‘완전 영입’ 버튼 눌렀다…‘행복축구’ 잉글랜드 국대FW 활약이 그저 배아플 아모림
-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마침내 ‘완전 영입’ 버튼을 누른다. 펄펄 날고 있는 마커스 래시포드를 완전히 소유하길 바란다.‘더선’ 등 영국 매체들은 1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
- '3팀 승점 동률' 독일, 까딱하면 이탈리아 신세 된다! 나겔스만, 북아일랜드전 승리 각오
-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북아일랜드전 필승을 각오했다.14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윈저 파크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
- 김빈우 "수술하고 2주"…비키니 몸매 공개로 '완쾌 신고'
- 배우 김빈우가 늘씬한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김빈우는 12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수술하며 2주라는 시간을 보냈더니 어느덧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다"라며 "내년에 또 올껀데 여름이 ...
- “아직 여름 못보내”…이지연, 제주 햇살 아래→여운 가득한 휴식
- 옅은 바람이 건네는 제주도 가을의 선율 위로, 이지연의 오늘이 포개졌다. 익숙한 계절의 경계에 서서 그녀는 잠시 눈을 감고, 사색에 잠긴 듯한 표정으로 자신의 시간을 기록했다. 고...
- 변정수, 나이 잊게 만드는 비키니…시선 강탈
- 배우 변정수가 나이를 잊게 만드는 몸매를 뽐냈다.변정수는 12일 자신의 SNS에 “진짜 연휴의 마지막날!!!아직도 이불속이유?? 찔리지?? 금요일 출근하셨던 분들도 주말이 있어 버...
- 스포츠
- 연예
[XIUREN] NO.10676 李沁恩lrene
[XiuRen] VOL.10383 모델 Daji_Toxic
[XiuRen] VOL.4156 모델 An Ran Maleah
포르투갈 1:0 아일랜드
프랑스 3:0 아제르바이잔
[XINGYAN] Vol.350 모델 Pan Si Qin
[XiuRen] Vol.10334 모델 Mei Shao Nv@
[XIUREN] NO.10660 甜妮
xiuren-vol-6564-利世
'스리백 전술' 홍명보호, 세계 6위 브라질과 정면 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