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히라 GP 데뷔전 깜짝 우승, "아사다 이후 13년만" 日열도 흥분
- 출처:OSEN|201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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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 빙상계에 아사다 마오를 잇는 샛별이 떴다.
기히라 리카(16)는 9일(한국시간) 캐나바 밴쿠버에서 열린 2018~2019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스케이팅에서 233.12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기히라는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고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148.60점을 얻어 합계 226.53점을 기록한 러시아의 알리나 자기토바(16)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히라는 연기 초반 주특기인 트리플 악셀(3회전 반 점프)에 도전했으나 빙판에 양손을 짚는 실수를 했다. 그러나 당황하지 않고 3회전 점프를 연속으로 성공했다. 이후에도 차분하면서도 화려한 연기를 이어가면서 깔끔하게 프리스케이팅을 마감했다.
일본언론들은 기히라가 지난 2005년 아사다 마오 이후 그랑프리 데뷔전에서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고 대서특필하고 있다. 기히라는 2022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삼고 있다.
기히라는 "파이널 우승을 생각 못했다. 올해는 큰 대회에서도 나를 조절할 수 있었다. 우승은 부담되지 않았다. 지금부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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