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연승 질주' 도로공사, 선두권으로 직진한다
- 출처:오마이뉴스|2018-12-24
- 인쇄
[V리그 여자배구] 도로공사, GS칼텍스에 3-1 승리... 박정아 24득점

도로공사가 GS칼텍스에 승리하며 2연승을 이어나갔다.
23일 김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경기에서 홈팀인 도로공사가 GS칼텍스에 세트스코어 3-1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9승을 기록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도로공사는 승점 26점으로 2위와 3위에 있는 흥국생명, GS칼텍스를 승점 2점 차까지 추격했다. 이날 승리로 기업은행에게 빼앗긴 선두탈환을 노리던 GS칼텍스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선두탈환에 실패하고 시즌 10승에 그대로 머물렀다.
도로공사는 토종에이스 박정아가 24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외국인 선수 파튜도 21점을 올리며 박정아와 함께 확실하게 팀의 승리를 도왔다. 코트의 가운데 있던 배유나와 정대영도 각각 12득점과 10득점을 올렸다.
GS칼텍스는 알리가 20점을 올리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이소영과 강소휘가 각각 18점과 14점을 기록했다.
3세트부터 도로공사의 우위 확실히 드러나
이날 경기에서 GS칼텍스는 범실을 21개나 기록했다. 도로공사보다 6개나 많은 범실을 범한 것이 패배의 중요한 원인으로 보인다. 1세트가 시작될 때 도로공사 선수들의 몸놀림은 비교적 가벼웠다. 앞선 1라운드와 2라운드 경기에서 GS칼텍스에게 모두 셧아웃 패배를 당했던 도로공사는 이날 경기에서는 출발부터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1세트를 25-21로 여유있게 따내면서 경기출발을 순조롭게 했다.
2세트에서는 GS칼텍스가 알리와 이소영으로 연결되는 공격력을 앞세워 다시 분위기를 바꾸었고 25-18로 세트를 따내면서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승부의 분수령이라고 할수 있는 3세트가 시작되자 도로공사가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도로공사는 GS칼텍스의 공격 길목을 코트 중앙에서 확실하게 차단하면서 상대의 공격성공률을 저하시켰다. 전위에서 블로킹으로 상대 공격을 걷어내는 가운데 후위에서는 화끈한 수비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면서 리드를 이어나갔고 25-17로 3세트를 마무리하며 승리에 한발 다가갔다.
도로공사는 4세트에서도 초반부터 GS칼텍스의 코트를 압박했다. 탄탄한 수비로 GS칼텍스의 공격을 어렵게 만드는 동시에, 수비가 살린 공은 전위에 있던 박정아와 파튜가 확실하게 공격으로 연결을 시키면서 꾸준하게 점수를 쌓아나갔다. 결국 25-19로 4세트를 마무리하면서 세트스코어 3-1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선두권 진입 가능성 높인 도로공사
지난 19일 경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은행에 세트스코어 3-1의 승리를 거두었던 도로공사는 이날 경기에서도 선두권에 있는 GS칼텍스를 제압하면서 연승을 달렸다.
도로공사 외국인 선수 파튜가 차츰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도 고무적이다. 지난 시즌 GS칼텍스에서 강한 공격을 과시한 파튜는 시즌 중간에 이바나의 대체선수로 늦게 도로공사에 합류했다. 팀 합류 후 처음에는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였지만 이제 본래의 페이스를 찾으며 도로공사의 활실한 득점 메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박정아가 건재한 공격력을 과시하는 가운데 파튜까지 확실하게 공격 대열에 나서면서 도로공사는 파튜와 박정아로 연결되는 공격원투펀치를 형성하고 있다.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도 파튜와 박정아는 45득점을 합작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코트중앙에서는 배유나와 정대영이 든든한 블로킹벽을 형성하는가운데 득점지원까지 하면서 전체적인 경기력이 상승하고 있다. 선두권에서 멀어지면서 중위권에 머물던 도로공사는 이제 3위와의 격차도 줄이면서 선두권 진입도 눈앞에 두고 있다.
중위권에 있던 도로공사가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면서 이번 시즌 여자프로배구의 선두 다툼은 기업은행과 GS칼텍스, 흥국생명, 도로공사가 서로 물고 물리는 진흙탕 싸움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최근 연승을 달리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도로공사는 오는 25일 크리스마스에 기업은행과 또한번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 최신 이슈
- 女당구 세계선수권 우승 ‘김가영 수제자’ 서서아, “아시안게임 목표로 최선”|2025-12-25
- ‘윔블던 5회 우승’ 비너스 윌리엄스, ‘8살 연하’ 이탈리아 배우와 결혼|2025-12-24
- "모두의 롤모델 같은 존재"…라이벌들이 말하는 '최강' 안세영|2025-12-23
- 린지 본, 알파인 스키 월드컵 이틀 연속 동메달 획득|2025-12-22
- 쇼트트랙 '미소 천사' 김아랑, 정든 은반 떠난다 "희망과 위로 줄 수 있는 선수로 기억됐으면"|2025-12-21
- 축구
- 야구
- 농구
- [EPL 프리뷰] 브렌트퍼드 FC VS AFC 본머스
-
![[EPL 프리뷰] 브렌트퍼드 FC VS AFC 본머스](//uimg.7mkr.com//data/newsicon/20251225/045306h83278ccpk1766652786482791.jpg)
- [브렌트퍼드 FC의 유리 사건]1. 기세를 되찾은 브렌트포드는 이번 홈 경기에서 강한 기세를 이어가고자 하며, 완전한 동기를 가지고 있습니다.2. 킨 루이스 포터는 지난 경기에서 ...
-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리뷰] 우디네세 칼초 VS SS 라치오
-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리뷰] 우디네세 칼초 VS SS 라치오](//uimg.7mkr.com//data/newsicon/20251225/0431316xmj4e3niy1766651491146890.jpg)
- [우디네세 칼초의 유리한 사건]1. 지난 세리에 A 홈 경기에서 우디네세 칼초는 SSC 나폴리를 1-0으로 꺾었으며, 위르겐 에켈렌캠프가 경기의 유일한 골을 기록했습니다.2. 우디...
- [EPL 프리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
![[EPL 프리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uimg.7mkr.com//data/newsicon/20251225/042523jb8ok5wigd176665112329359.jpg)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리 사건]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위에 자리하며,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특별하지 않은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유럽 축구 진출...
- 김현영,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E컵 산타걸' 비주얼

- 치어리더 김현영이 섹시한 산타걸이 됐다.김현영은 24일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는 빨간색 미니 원피스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루돌프 뿔 머리띠를 한 그는 몸에 꼭 맞는...
- 우주소녀 다영, 브라톱 파자마 파격 패션…선명한 복근까지 '반전 글래머'

-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남다른 분위기의 근황 사진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다영은 지난 23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다영은 핑크 스트라이프 패...
- 원진서 파격 터졌다, 아찔 비키니…♥윤정수도 상의탈의

- 원진서가 윤정수와의 신혼여행 사진을 공개했다.원진서는 24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모든 것이 다 좋았던, 말 그대로 천국같았던 허니문. 틈틈이 사진보며 추억의 발리앓이 중…. 현실은...
- 스포츠
- 연예
xiuren-vol-11094-chenchen
아스날 FC 1:1 크리스탈 팰리스 FC(승부차기 8:7)
[XiuRen] VOL.10495 모델 Nai Fu Jiang-EVA
[XiuRen] Vol.10265 모델 Ruan Qing
xiuren.biz/xiuren-vol-5489-美七
xiuren-vol-4851-王俪丁
토트넘 1:2 리버풀
[Leehee Express] NO.574 LERB-122 Park Star
볼로냐 FC 1909 1:1 인터밀란(승부차기 3:2)
[XiuRen] VOL.10560 모델 Zhi Zhi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