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이 2019 아시아 청소년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 금·은·동메달을 모두 가져왔습니다.

전수인, 이현정, 홍하은은 어제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각각 금·은·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전수인은 준결승에서 홍하은을 15대 9로, 결승전에서는 이현정을 15대 11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국은 전날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 이어 연이틀 사브르 종목 시상대를 휩쓸어 강국의 면모를 뽐냈습니다.

같은 날 열린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는 장민혁이 일본의 다케이 류세이를 결승에서 15대 1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안태영은 이 종목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