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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첫 프리배팅···지난해 10월 팔꿈치 수술
출처:뉴시스통신사|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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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 타자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5·LA 에인절스)가 팔꿈치 수술 후 처음으로 프리배팅을 소화했다.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오타니가 배팅 케이지에서 타격 훈련을 했다"고 보도했다. 오타니가 프리배팅을 한 것은 지난해 10월2일 오른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은 이후 처음이다.

앞서 오타니는 가까이서 살짝 올려주는 공을 치는 소프트 토스 배팅만 했다.

이날은 한 단계 나아간 훈련을 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실내 훈련장에서 T배팅과 소프트 토스 배팅을 10개씩 했고, 코치가 던지는 공을 때리는 훈련을 10개 소화했다.

브래드 아스머스 에인절스 감독은 "오타니와 의료진이 오늘부터 프리배팅이 가능하다고 했고, 나는 그들을 믿는다"고 밝혔다.

다음 단계는 실외 구장에서의 프리배팅이다. 이를 마치면 라이브 배팅을 할 예정이다.

아스머스 감독은 "야외에서의 타격 훈련은 실내에서 간단하게 타격 훈련을 하는 것에서 크게 나아간 것이라 볼 수 있다. 야외에서 타격 훈련을 하면 울타리나 라인을 넘어서려 하게 된다. 그러면 더 강하게 스윙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오타니의 재활에 시간 제한을 두고 싶지 않다. 나는 의료진의 판단에 의지할 것이고, 그들이 재활 속도가 빠르다고 판단하면 속도를 늦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타니는 이날 훈련을 마친 뒤 캐치볼을 했다.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수술 후 5번째 캐치볼이다. 오타니는 약 15m 거리에서 30개의 공을 던졌고, 이를 포함해 총 76개의 공을 뿌렸다.

오타니는 당분간 현지시간으로 월, 수, 금요일에 캐치볼 훈련을 할 계획이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오타니는 9월 오른 팔꿈치 부상을 입기 전까지 투타 겸업을 이어가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9월에 팔꿈치 수술 권고를 받은 후에는 타자로만 뛰었다.

오타니는 타자로는 10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5 22홈런 61타점 10도루 59득점을 기록했다. 투수로는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51⅔이닝을 던지며 4승 2패 평균자책점 3.31의 성적을 거뒀다.

팔꿈치 통증이 계속돼 결국 수술대에 오른 오타니는 올해에는 타자로만 뛸 계획이다. 2020년부터 다시 투타 겸업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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