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페더러, 존 이스너와 마이애미오픈 결승 격돌
출처:디지털타임스|201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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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835만9455달러) 결승에서 로저 페더러(5위·스위스)와 존 이스너(9위·미국)가 맞붙는다. 두 선수 모두 준결승에서 자기보다 15살 이상 어린 상대를 누르고 올라왔다.

페더러는 2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단식 4강전에서 데니스 샤포발로프(23위·캐나다)를 2-0(6-2 6-4)으로 제압했다.

올해 38살인 페더러는 자신보다 18살 어린 신예 샤포발로프를 상대로 1세트를 35분 만에 따내며 상대의 기를 꺾었다. 이달 초 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에서 단식 통산 100번째 우승에 성공한 페더러는 이번 대회에서 101번째 우승을 노린다.

페더러의 결승 상대는 역시 34세의 노장 존 이스너다. 전 대회 우승자인 이스너는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57위·캐나다)을 역시 2-0(7-6<7-3> 7-6<7-4>)으로 물리치고 2연패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이스너는 서브 에이스만 21개를 꽂아 넣으며 2세트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페더러와 이스너는 지금까지 7번 만나 페더러가 5승 2패로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2015년 10월의 마지막 대결에서는 이스너가 2-1(7-6<7-3> 3-6 7-6<7-5>)로 이겼다.

함께 진행 중인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오픈의 단식 결승은 카롤리나 플리스코바(7위·체코)와 애슐리 바티(11위·호주)의 대결로 펼쳐진다. 여자단식 결승은 한국 시간으로 31일 오전 2시, 남자단식 결승은 4월 1일 오전 2시에 각각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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