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어 쳐도, 당겨 쳐도’ 안타 되는 고종욱의 맹타 비결
- 출처:스포츠동아|2019-06-21
- 인쇄

‘밀어 쳐도 안타! 당겨 쳐도 안타!’
SK 와이번스 고종욱(30)은 자신의 응원가 가사처럼 그라운드 곳곳으로 안타를 뽑아낸다.
20일까지 팀에서 가장 많은 78안타를 생산하고 있다. 타율은 0.324로 리그 6위다. 뿐만 아니라 타구 분포 면에서도 상당한 강점을 갖고 있다. 올 시즌 좌·중·우측으로 각 32·18·28개의 안타를 만들며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통산 성적으로 봐도 마찬가지다. 동일한 순서로 각 238·192·201개의 안타를 기록 했다. 어떤 방향으로든 자유자재로 안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의미다. 특별한 강점이지만 고종욱은 “그저 공이 오는 대로 세게 치려고만 한다. 비결은 없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비결은 타고난 스윙 궤적에 있다. 평소 고종욱은 컨택 능력이 뛰어난 타자로 손꼽히는데, 이에 관해 SK 박경완 수석·타격 코치는 “뒤에서도 맞아나갈 수 있는 방망이의 결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직구 타이밍에 방망이가 나가다가 변화구가 오더라도 방망이 헤드 자체가 뒤에 남아있기 때문에 컨택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 수석은 이어 “종욱이는 이렇게 쳐도, 저렇게 쳐도 안타가 된다. 하지만 그 스윙은 누군가에게 가르친다고 해서 따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종욱이 만의 주특기이자 능력”이라고 했다. 한편으론 “나도 종욱이의 타구가 어디로 날아갈지 모른다. 연습 때 오른쪽으로 치라고 하면 가운데로 보낸다”며 웃었다.
고종욱은 스프레이 히터 능력에 빠른 발로 시너지 효과까지 낸다. 15도루를 겸해 리그 공동 3위에 올라있다. 1위와는 불과 1개차이다. 내야 안타는 16개로 리그 1위다. 박 수석은 “타격적으로 정말 좋은 무기를 지닌 선수다. 여기에 발까지 빠르다”며 “왼손잡이라 주루에서도 한두 발 앞서는데, 주력이 좋아 4~5걸음을 앞선다. 내야 안타가 많을 수밖에 없다”고 칭찬했다.
고종욱은 응원가 가사에 ‘홈런’도 보태지길 내심 기대하고 있다. 내친김에 팬들에게서 장타의 기운까지 전해 받고 싶어서다. 2015년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 10홈런을 터트리기도 했는데, 올해 쾌조의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음에도 2홈런에 그쳐있는 것이 스스로도 못내 아쉽다. “응원가에 홈런 이야기가 없어서 내가 홈런을 못치고 있다”는 농담에는 더 큰 목표가 담겨져 있다.
- 최신 이슈
- "5년 연속 20홈런 쳐도 김하성이 낫다" 양키스 벌써 3번째 '또' KIM 노린다|2025-12-06
- 부산 갈매기 띄운 황재균, KT는 베테랑 결정 기다린다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2025-12-06
- SSG 노경은 KBO ‘페이플레이상’ 수상|2025-12-05
- '73세' 론 워싱턴 전 감독, 이정후 소속팀 코치로 복귀|2025-12-05
- 'WS 7차전 극적 동점포' 로하스, 내년 다저스 유니폼 입고 은퇴|2025-12-04
- 축구
- 농구
- 기타
- [A리그 멘 프리뷰]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FC VS 브리즈번 로어 FC
![[A리그 멘 프리뷰]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FC VS 브리즈번 로어 FC](//uimg.7mkr.com//data/newsicon/20251206/0542283ovfeyxchg1765014148503658.jpg)
-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FC의 유리한 사건]1.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FC는 현재 랭킹순위에서 승점 9점으로 5위에 있습니다. 이날 상대팀은 2위팀인 브리즈번 로어 FC입니다. 애들...
- [EPL 프리뷰] 리즈 유나이티드 FC VS 리버풀 FC
![[EPL 프리뷰] 리즈 유나이티드 FC VS 리버풀 FC](//uimg.7mkr.com//data/newsicon/20251206/053848jz9locg9b51765013928744577.jpg)
- [리즈 유나이티드 FC의 유리한 사건]1. 리즈 유나이티드 FC는 강등을 피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홈 경기에서 놀라운 승리를 거두기 위해 동기가 부여...
- [메이저 리그 사커 프리뷰] 인터 마이애미 CF VS 밴쿠버 화이트캡스 FC
![[메이저 리그 사커 프리뷰] 인터 마이애미 CF VS 밴쿠버 화이트캡스 FC](//uimg.7mkr.com//data/newsicon/20251206/0530107y1qaz5kuy1765013410515492.jpg)
- [인터 마이애미 CF의 유리한 사건]1. 이번 경기는 결승전이니까 두 팀 모두 우승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입니다. 두 팀의 투지는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2. 팀의 스타 선...
- 한화이글스 박세아 치어리더 공연 치맛바람 220403 4k
- 최홍라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직캠 20250323 Cheerleader Hongra Choi fancam
- 윤지나 키움 히어로즈 치어리더 직캠 20250810 cheerleader Jina Yoon fancam
- 박예빈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직캠 20250820 Cheerleader Yebin Park fancam
- 롯데자이언츠 풀카운트 고승민 공서윤 치어리더 #공서윤 #공서윤치어리더 #롯데자이언츠치어리더 #롯데치어리더 #啦啦隊 #cheerleader #チアリーダー #야구치어리더
- 포스트시즌 후드티 입은 김도아 치어리더 #김도아 #김도아치어리더 #チアリーダー #啦啦隊 #야구치어리더 #cheerleader
- 레드벨벳 웬디, 아찔아찔 아슬아슬

-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아슬아슬한 패션을 선보였다.웬디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경을 배경 삼아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사진 속 웬디는 어깨를 비롯해 가녀린 몸선이 도드라...
- ‘송민호 열애설’ 박주현, 온천에서 드러낸 반전 몸매

- 배우 박주현이 근황을 전하며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박주현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사랑 자쿠지”라는 글과 야외 온천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초...
- 이채영, 남다른 상체 건강美…올해도 치명적이었다

- 배우 이채영이 2025년을 한 달 앞두고 한 해를 돌아봤다.이채영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월부터 11월까지. 2025, 이제 한 달 남았군. 재밌게 살았다, 올해도”라는 글...
- 스포츠
- 연예
마인츠 0:1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XiuRen] Vol.10710 모델 Jin Yun Xi Yuki
[HuaYang] VOL.644 모델 Kai Zhu Quinn
[XIUREN] NO.10816 kiki柚柚
섹시한 엉덩이… 미인의 탱탱한 S라인
K리그1 제주, 승강 PO 1차전서 PK 골로 수원 제압…잔류 청신호
youmi-vol-1181-王羽纯
라요 바예카노 1:1 발렌시아
[XiuRen] Vol.8687 모델 Lingyu69
[XiuRen] Vol.10109 모델 Wen Ni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