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L 결승 난입녀, 이번엔 바르셀로나 분수…셀럽 반열?
- 출처:스포탈코리아|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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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제이 볼란스키의 돌출 행동은 확실히 남는 장사가 되는 모양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볼란스키가 바르셀로나에 있는 마법의 분수로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볼란스키는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리버풀과 토트넘의 결승전 도중에 경기장에 무단 난입했다.
UEFA로부터 5,000만 유로(약 668만원), 경찰로부터 1만 유로(약 1,336만원)의 벌금을 맞았으나 경기장 난입으로 인한 홍보 효과는 355만 유로(약 47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장 난입 이후 볼란스키의 발걸음이 향한 곳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마법의 분수였다. 이곳은 세계 3대 분수쇼가 열리는 명소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볼란스키는 “배우로서 성공할 수 없을 땐 대중들을 위해 길거리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한다”고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남긴 뒤 성인 사이트를 운영하는 남자친구로 알려진 비탈리 조로베츠키와 함께 분수로 뛰어 들었다.

‘마르카 TV’ 동영상엔 볼란스키 주위로 수많은 시민들이 이들의 광경을 보며 박수를 치고 사진을 찍는 모습이 보인다. 사고로 시작했지만 화제를 끄는데 성공하고 있는 볼란스키의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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