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트리니에리, 남자 자유형 800m 우승…쑨양은 6위에 그쳐
출처:노컷뉴스|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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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이탈리아의 그레고리오 팔트리니에리가 남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 7분39초2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팔트리니에리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5년 러시아 카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은메달,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팔트리니에리는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질주했고 2위 헨리크 크리스티안센(노르웨이·7분41초28)의 막판 추격도 여유 있게 따돌렸다.

다비드 오브리(프랑스·7분42초08)는 동메달을 땄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한 이탈리아의 가브리엘레 데티는 7분43초89로 5위에 머물렀다.

예선에서 8위로 간신히 결승에 진출한 중국의 쑨양은 7분45초01로 6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 자유형 400m와 자유형 200m에서 우승한 쑨양은 3관왕은 이루지 못하고 이번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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