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회는 한 번뿐..류현진-디그롬 ERA 1위 시나리오
- 출처:스포티비뉴스|2019-09-24
- 인쇄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홈런 2방을 맞았지만 3실점으로 억제하며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35에서 2.41(175.2이닝 47자책점)로 약간 올랐지만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사수했다.
2위는 사이영상을 다투는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으로 2.51(197이닝 55자책점)이다. 류현진과 0.1 차이다. 그렇다면 평균자책점 역전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까.
우선 류현진과 디그롬은 앞으로 1차례씩 선발등할 예정이다. 디그롬은 먼저 26일(한국시간) 정규시즌 최종 등판을 기다리고 있다. 홈구장인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전이다. 이어 류현진이 2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하게 된다. 오라클파크 원정이다.
류현진은 현재 올 시즌 175.2이닝을 던져 47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좀 더 세밀하게 평균자책점을 구하면 2.40797이 산출된다. 평균자책점 공식은 (자책점×9)÷이닝.
◆디그롬 최종전 ERA 시나리오
9.0이닝 0자책점=2.4029=류현진 2위(역전)
8.2이닝 0자책점=2.4068=류현진 2위(역전)
8.1이닝 0자책점=2.4107=류현진 1위(유지)
따라서 디그롬은 최종전에서 최소 자책점 없이 9회 2사(8.2이닝)까지 버텨야 2.4068로 류현진(0.24079)을 앞지를 수 있다. 거의 완봉에 가까운 투구를 해야 류현진과 역전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디그롬이 9이닝 완봉으로 평균자책점을 2.4029까지 낮춰 1위에 올라섰을 때 류현진은 최종전에서 어떤 성적을 올려야 재역전이 가능할까.
◆디그롬 완봉시 류현진 최종전 ERA 1위 가능 상황
0.1이닝 0실점=2.4034
0.2이닝 0실점=2.3989
류현진으로선 아웃카운트 2개를 잡고 0자책점을 기록하면 평균자책점 2.399을 기록하게 된다. 디그롬(0.4029)에게 내준 1위 자리를 되찾을 수 있다.
류현진이 만약 1자책점을 기록할 경우 어떨까. 4.1이닝을 던지면 2.40으로 1위를 탈환할 수 있다. 그런데 2자책점을 기록하면 류현진으로선 8이닝을 던져야 1위(2.401)가 될 수 있다. 최종전 등판이라 5이닝 안팎으로 투구를 마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디그롬이 완봉을 거두면 류현진으로선 사실상 1자책점 이내로 막아야 승산이 생긴다.
좀 더 현실적으로 디그롬이 7~8이닝 투구에 1~3자책점 정도 허용하는 상황을 놓고 계산을 해볼 필요도 있다.
◆디그롬 1자책점시 ERA
7이닝 1자책점=2.47
8이닝 1자책점=2.46
※류현진 5이닝 2자책점=2.44로 1위
◆디그롬 2자책점시
7이닝 2자책점=2.51
8이닝 2자책점=2.50
※류현진 5이닝 3자책점=2.49로 1위
◆디그롬 3자책점시
7이닝 3자책점=2.55
8이닝 3자책점=2.546
※류현진 5이닝 4자책점=2.541로 1위
류현진과 디그롬의 평균자책점 격차가 0.1밖에 나지 않지만, 현실적으로 순위가 뒤집히기에는 만만찮은 간격인 것도 사실이다. 류현진 스스로 무너지지 않으면 된다.
먼저 26일 디그롬의 성적이 나오면 경우의 수는 단순하게 산출될 수 있다. 류현진이 아시아인 최초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를 수 있을까. 그동안 일본인 노모 히데오가 LA 다저스 시절인 1995년 내셔널리그 2위에 오른 게 가장 높은 순위였다. 이제 고지가 눈앞이다. 새 역사가 성큼 다가와 있다.
- 최신 이슈
- '오징어게임' 배우 이정재, 31일 프로야구 LG-키움 시구|2025-08-28
- LA다저스 유니폼 입은 손흥민, 생애 첫 시구… 스트라이크존 안착|2025-08-28
- "과한 세리머니 반성한다" 9회 역전 2점 홈런 때리고, 고개 숙인 간판 타자|2025-08-27
- KIA, 외부 영입 전멸… 위즈덤 사실상 실패, 10억 주고 데려온 조상우 처참, 시즌 중 트레이드까지 '만신창이'|2025-08-27
- 또 한 경기 만에 2군행...결코 적지 않았던 기회→잡지 못한 김진욱|2025-08-26
- 축구
- 농구
- 기타
- [유로파리그 프리뷰] SK 시그마 올로모우츠 VS 말뫼 FF
- [시그마 올로모우츠의 유리 사건]1. 시그마 올로모우츠는 1차전에서 0-3으로 말뫼에에 패해서 진출 희망이 적습니다. 하지만 팀은 이번에 홈에서 전의가 강합니다.2. 시그마 올로모...
- 절박한 대구FC, 수원FC 상대 홈경기···창단 '최다 무승' 수모는 피해야
- 지난 2009년 이후, 다시 한번 16경기 연속 무승이 이어지고 있는 대구FC가 4달 가까이 없었던 승리에 도전합니다.오는 8월 30일 저녁 7시 대구iM뱅크파크에서 펼쳐지는 하나...
- 이강인 떠난다…빅클럽 영입전 심화→'손흥민 이적' 토트넘행 가능성 UP, "동향 주시 중"
- 이강인이 올여름 이적시장 막바지 파리 생제르맹 FC(PSG)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PSG 소식에 정통한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26일(이하...
- 2025 SSG랜더스 김현영 치어리더 워터 페스티벌
- Yebin Lee KT Wiz Cheerleader Fancam 20250729 Cheerleader Yebin Lee fancam
- 정서연 치어리더 250501 직캠1 응원 삼성 라이온즈 (Jeong Seoyeon Cheerleader 250501 Fancam1 Cheering Samsung Lions)
- 최홍라(Choi hong-ra, 崔洪邏) 치어리더, 롯데자이언츠 응원모음 250724
- 김진아 KT 위즈 치어리더 직캠 20230810 CHEERLEADER JIN-A KIM FANCAM
- 롯데자이언츠 박예빈 치어리더 #1 250803 4k
1/6
- “입술에 담은 여름의 장난”…맹승지, 청량 웃음→시선 압도
- 여름의 기운이 한껏 묻어나는 순간, 맹승지는 자신만의 빛나는 분위기로 촬영장을 환하게 물들였다. 카메라 앞에 선 맹승지는 장난스러운 입매와 환한 미소로, 보는 이들에게 청량한 에너...
- “물의 자유로움 닮고파”…이퍼플, 여름 햇살 아래→청량한 존재감
- 여름의 태양 아래 그림자처럼 드리운 여운이 길게 늘어졌다. 선명한 물빛과 따뜻한 빛살 속, 이퍼플은 자유로운 호흡을 닮은 순간을 기록했다. 흩날리는 머리칼과 함께 반짝이는 표정엔 ...
- 심으뜸, 수영복 입고 뽐낸 애플힙→ 글래머 라인… '워너비 몸매'
- 유튜버 심으뜸이 완벽한 몸매 라인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27일 심으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심으뜸은 하늘색 화이트 무늬가 들어간 원피스...
- 스포츠
- 연예
[XIUREN] NO.10447 金允希Yuki
[XIUREN] NO.10469 甜妮
메이드복 I 섹시한 메이드복 코스프레
xiuren-vol-8330-周妍希
[XIUREN] NO.10473 娜比
AFC 본머스 1:0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FC
[XiuRen] VOL.10147 모델 Xue Jian
[XiuRen] Vol.10146 모델 Lei Lei Xing Le Mei
[XIUREN] NO.10454 瓦达西
[XiuRen] VOL.10137 모델 Xiao Ba Le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