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 컵스, 매든 후임으로 로스 선임...리더십에 주목
- 출처:일간스포츠|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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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가 조 매든 감독의 후임으로 데이비드 로스(42)를 선임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등 미국 현지 언론은 24일(한국시간) "현역 시절 컵스의 포수던 로스가 새 감독이 된다"고 전했다. 아직 구단의 오피셜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금주 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테오 엡스타인 컵스 사장이 로스의 에이전트와 세부 조건을 논의하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컵스는 2019 정규리그에서 84승78패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시즌 종료 뒤 매든 감독과 결별했다. 2016년 ‘염조의 저주‘를 깨고 108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지도자지만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려고 했다.
매든 감독은 이후 LA 에인절스와 계약했다. 그사이 컵스의 감독 선임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파격 인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능력을 인정받고 브랜드 파워를 갖춘 지도자가 다수 하마평에 올랐지만 지도자 경험조차 없는 로스를 선택했다.
현역 시절 증명한 리더 자질에 기대를 건 선택으로 보인다. 2002년 LA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로스는 2016시즌을 마치고 은퇴하기 전까지 일곱 팀을 거쳤다. 100경기 이상 출전한 시즌이 한 번에 불과했다. 통산 타율이 0.229에 불과하다.
그러나 선수와 지도자에게 신망을 받는 동료였다. 특히 컵스 시절에는 더그아웃 리더 역할을 했다. 임무는 에이스 존 레스터의 전담 포수, 백업 포수였지만 팀을 하나로 묶는 소통 창구였다고 한다. 주전 1루수 앤서니 리조가 그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간판 타자 크리스 브라이언트도 마찬가지다.
앱스타인 사장의 눈에도 그의 리더 자질이 돋보였던 모양새다. 은퇴한 로스는 컵스 운영 부서에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했다. 지난 3년 동안 ‘프런트‘ 인원으로 일을 하면서도 리더십을 증명했다고 볼 수 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는 치열하다. 세인트루이스는 왕좌를 탈환했고, 밀워키도 차기 시즌도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이다. 2018시즌에 지구 우승을 놓친 컵스는 올 시즌에는 3위까지 밀렸다. 전력, 분위기 쇄신이 필요했고 조타수로 로스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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