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국내
물꼬 튼 야마구치, 기다리는 김광현
출처:스포탈코리아|2019-11-20
인쇄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포스팅(비공개경쟁입찰) 받아 태평양을 건넌 선수는 없었다.

요미우리 출신 선수로 마쓰이 히데키와 우에하라 고지가 메이저리그에서 뛴 적 있으나, 둘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해외로 진출한 사례. 그러던 요미우리가 사상 첫 포스팅 사례를 만들었다. 구단은 18일 기자회견을 열어 선발 투수 야마구치 순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허락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한 걸음 앞당긴 야마구치는 올 시즌 26경기 나와 15승 4패 평균자책점 2.91로 잘 던져 센트럴리그 다승, 탈삼진(188) 부문 1위에 올랐다. 야마구치는 "어설픈 마음으로 임하지 않겠다"며 "미국에서 결과를 남겨 (요미우리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야마구치가 올 프리미어12 종료와 함께 구단 허가를 받았는가 하면, 같은 대회에서 뛴 김광현은 아직 SK 결정을 기다리는 단계다.

애초 김광현과 SK는 대회가 끝나면 본격 대화에 나설 거로 가닥을 잡았고, 1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난 김광현은 "지금 특별히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없다"며 "구단과 잘 상의해 보겠다. 20일 안으로 발표가 날 것 같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19일 손차훈 단장과 만나 본의 아니게 일이 커져 껄끄러운 상황을 만든 데 정중히 사과 뜻을 전하면서도 구단 결정을 겸허히 기다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SK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을 끈다. 계약 기간이 남아 주도권은 구단이 쥐고 있으나, 올 시즌 김광현을 보러 한국에 온 메이저리그 스카우트가 적잖이 보인 데다 저명 기자도 주목하는 등 현지 관심이 커 진출을 바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편, 엠엘비닷컴(MLB.com)은 마이애미가 김광현에게 관심 가질 수 있다고 알린 바 있다.

  • 축구
  • 농구
  • 기타
'리그 11분 출전' 자리 잃은 '브라질 초신성' 엔드릭, 결국 팀 떠난다… 리옹 임대 확정적
'리그 11분 출전' 자리 잃은 '브라질 초신성' 엔드릭, 결국 팀 떠난다… 리옹 임대 확정적
레알 마드리드의 엔드릭이 올림피크 리옹 임대를 떠난다.축구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스'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리옹은 레알 마드리드 소속 19세 공격수 엔드릭을 시즌...
깜짝 반전! 프랭크 감독 경질→클롭 부임…토트넘 전 구단주 강력 주장
깜짝 반전! 프랭크 감독 경질→클롭 부임…토트넘 전 구단주 강력 주장
위기의 토트넘 홋스퍼에 새로운 감독이 부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이 경질된다면 후임자로 위르겐 클롭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5...
‘중국축구 진짜 막장이네?’ 전 국가대표 선수가 팬에게 돈 빌리고 폭언까지
‘중국축구 진짜 막장이네?’ 전 국가대표 선수가 팬에게 돈 빌리고 폭언까지
중국축구가 막장으로 치닫고 있다.중국 홍성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전국가대표 축구선수 다이린(39)이 축구팬 판숴에게 돈을 빌려서 갚지 않았다. 생활고에 시달린 판숴는 지난 9월...
김현영, 제주도 여행서 자쿠지 힐링…볼륨감 반만 겨우 가린 비키니
김현영, 제주도 여행서 자쿠지 힐링…볼륨감 반만 겨우 가린 비키니
치어리더 김현영이 제주도 여행을 떠나 비키니 핏을 자랑했다.김현영은 14일 인스타그램에 제주도의 한 숙소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그는 검은색 비키니를 입고 숙소 안에 있는 자쿠지...
장원영, 성숙한 매력 겸비한 블랙 드레스 룩…살짝 드러낸 볼륨감 시선 강탈
장원영, 성숙한 매력 겸비한 블랙 드레스 룩…살짝 드러낸 볼륨감 시선 강탈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섹시함까지 겸비한 비주얼을 자랑했다.장원영은 14일 인스타그램에 메이크업을 받으며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그는 검은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자리에 앉아 메이크...
치어리더 이다혜, 섹시 산타걸 변신...오프숄더+각선미 '아찔'
치어리더 이다혜, 섹시 산타걸 변신...오프숄더+각선미 '아찔'
치어리더 이다혜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걸로 변신했다.이다혜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곧 다시 온다"라는 멘트와 함께 선물 증정 이벤트 관련 정보와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사...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