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바티, 여자프로테니스 투어 올해 선수로 선정
출처:조선일보|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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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바티(1위·호주)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2019시즌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WTA 투어는 12일(한국시각) "기자단 투표 결과 전체 투표의 82% 지지를 받은 바티가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바티는 올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선수다. 호주 선수 중 단식전에서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는 1976년 이본 굴라공 이후 43년 만이다. 바티는 올해 투어 대회에서 57승으로 최다승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올해의 새로 등장한 선수(Newcomer of the Year)‘ 상은 US오픈 우승자인 비앙카 안드레스쿠(5위·캐나다)가 받았고 기량 발전상은 소피아 케닌(14위·미국)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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