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싱글 춘추전국시대, 태극마크 노리는 연아키즈
출처:스포츠서울|202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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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 여자 싱글에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했다. 제2의 전성기를 불러온 ‘연아 키즈’들이 태극마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제74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가 오는 3~5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0’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한다. 앞서 열린 랭킹대회와 이번 대회 점수를 합산해 2020~2021시즌 피겨 국가대표 12명의 명단을 확정한다. 이 중 여자 싱글에겐 8자리가 열려있다. 이들은 내년 3월 예정된 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나설 수 있다. 한국은 2장의 출전권을 가지고 있다.

최근 웃은 쪽은 김예림(16·수리고)이다. 앞서 이달 15일 김해에서 막 내린 ‘2019 KB금융 전국남녀 회장배 랭킹대회 겸 차기 시즌 피겨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에 머물렀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서 ‘클린 연기’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7위에 그치며 아쉬운 시니어 데뷔전을 치렀던 터, 심기일전한 후 나선 1차 선발전에서 쇼트프로그램 1위였던 동갑내기 임은수(16·신현고)를 제쳤다. 반대로 임은수에게 2차 선발전은 설욕의 무대다. 한국 여자 싱글 가운데 세계랭킹(14위)이 가장 높아 이번 시즌 유일하게 2개 그랑프리 대회로부터 초청장을 받았으나, 미국 1차 대회와 일본 6차 대회에서 각각 8위, 6위에 머무르며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표를 받기도 했다.

국제 대회에서 가장 두각을 보였던 유영(15·과천중)은 이미 지난 10월 열린 ‘2020 유스 올림픽 파견 선수 선발전’에서 이들과 경쟁해 1장의 티켓을 따낸 바 있다. 고난도 점프가 없으면 포디움에 서기 어려운 세계 피겨의 흐름 속 ‘트리플 악셀’을 실전에서 선보인 유일한 자원이기도 하다. 이를 바탕으로 2차 대회에서 깜짝 3위를 차지하며 올 시즌 시니어 여자 싱글 중 혼자 그랑프리 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언니들 사이에서 꾸준히 순위권을 유지하는 이해인(14·한강중)도 한 자리를 차지하기 충분하다는 평가다.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세계 피겨 최고의 5인과 경쟁하는 파이널 무대까지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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