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악령이 미네소타를 끊임없이 괴롭히고 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베테랑 포인트가드 제프 티그가 오는 2일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다.

이미 팀의 주축인 칼-앤서니 타운스와 앤드류 위긴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티그마저 부상을 당한 미네소타는 당분간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티그의 공백은 샤바즈 네이피어와 자렛 컬버가 메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벤치 멤버로 보직을 바꾼 티그는 29경기에 나와 평균 14.0득점 2.8리바운드 6.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