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미녀 격투가들의 고민..."자꾸 남자들이 와서 팔씨름 붙자고 해"
- 출처:OSEN|2020-04-05
- 인쇄

"그런 남자가 오면 엉덩이에 로우킥을 날려라"
일본 격투기 매체 ‘GONGKAKU‘는 4일 "스가야마 시즈카와 오카모토 리나 두 미녀 격투가들이 여자 격투기 선수로 겪는 에피소드에 대해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스기야마는 DEEP JEWELS와 RIZIN 등 여러 일본 격투기 단체에서 뛴 베테랑 파이터이다. 지난 2019년 한국서 전찬미를 꺾은 것을 비롯해서 18승 6무 1패를 기록한 바 있다.
‘KNOCK OUT‘과 ‘REBELS‘ 등 킥복싱 단체에서 활약하는 오카모토는 7전 전승을 기록한 신예 파이터다. 그는 그라비아 아이돌을 할 만큼 빼어난 외모와 수려한 몸매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기야마는 오카모토에 대해서 "아마추어 시절 미트를 치는 영상을 봤다. 사실 그때 보고 너무 귀엽다고 생각했다. 데뷔 때 기자 회견을 보니 바로 알 수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킥복싱 단체에서 수련하고 있는 오카모토는 "언젠가는 MMA에서도 뛰고 싶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킥복싱에서 정점에 오른 뒤 생각하겠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쉽지 않은 격투가의 길을 걷는 여자 선수인 만큼 두 선수는 화기애애한 이야기의 꽃을 피웠다. 여자 선수만의 웃지 못할 애환들이 있었다.
스기야마는 "계속 근육이 커지니깐 여자 옷을 입지 못하게 됐다. 결국 사이즈 때문에 하체는 남자 옷 사이즈를 입는다. 외국 옷이어야지 원피스를 입을 수 있다"고 털어놨다.
오카모토는 "아무래도 여자 격투가다 보니 남자들이 자꾸 나와 경쟁하려고 한다. 계속 남성들이 관심을 보이며 매번 다가와서 ‘팔씨름을 하자‘고 말한다"라고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이런 후배의 고민에 스기야마는 "나도 그런 질문을 받았다. 정말 듣기 싫은 질문이다. 그런 멍청한 남자들이 오면 엉덩이에 로우킥을 날리면 된다"라고 미소를 보였다.
- 최신 이슈
- 베트남 최초 세계기전 출전한 하꾸윈안 "대국 자체가 너무 행복"|2025-11-10
- '잘 봐, 원조 LPBA 여왕들 싸움이다!' 이미래-임정숙, 나란히 준결승 진출...왕좌 탈환 기회 잡았다|2025-11-09
- 17세 안세영에 충격패! 214주 세계 1위, 끝내 현역 은퇴…"안세영 대기록 휩쓴다" 시선집중|2025-11-08
-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16강 진출|2025-11-07
- 장하나 탈락시킨 KLPGA, 해외 진출은 죄인가|2025-11-06
- 축구
- 야구
- 농구
- 대구FC 희망 살린 한 방···김현준 "승리 말고 다른 길은 없다"
-

- 대구FC 꼴찌 탈출 희망을 살린 결정적 득점 주인공 김현준이 다가오는 제주 원정에 "승리 말고 다른 길은 없다"라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11월 8일 홈인 대구iM뱅크파크에서 펼...
- "기대 말라"는 홍명보, 그러나 '18개월 만의 복귀' 조규성은 초조하다
-

-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11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결과가 가장 중요하다"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볼리비아(14일, 대전)와 가나(18일, 서울)를 상대로 치러지는 이번 친선...
- 네이마르, 하프타임에 심판 비난·후반 교체에 분노해 곧바로 퇴장… 팀은 패배로 강등 위기
-

- 네이마르와 산투스가 격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지난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에서 2025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A 33라운드를 치른 산...
- ‘간호사 여신’ 인플루언서, 호텔 욕조서 사망…용의자 유명 래퍼

- 대만에서 ‘간호사 여신’으로 불리며 유명해진 인플루언서 아이리스 시에(본명 시에이팅·28)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한 호텔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돼 현지 경찰이 타살 가능성을 ...
- 마릴린 몬로로 빙의한 모델 ‘마가린’ 김가린, “DJ로 히트곡 내는 게 목표”

- 독특한 스타일로 주목받는 레이싱 모델 마가린(본명 김가린·26)이 음원 발매를 목표로 DJ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11월 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4.346k...
- ‘10kg 감량’ 현아, 마카오 무대서 쓰러진 뒤 사과… “기억 안 나, 정말 미안해”

- 가수 현아가 마카오 공연 중 쓰러진 가운데, 직접 사과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9일 현아는 자신의 SNS에 “정말 미안하다.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프로답지 못 했던 것만 같고...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