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전히 돌아선 日 여론.. "올림픽 위한 아베 궤변, 더 이상 통하지 않아"
- 출처:OSEN|202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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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이아몬드 온라인‘은 지난 24일(한국시간) "더 이상 도쿄 올림픽 연기나 중단 없이 무조건 2021년에 개최한다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주장은 궤변이다"라고 보도했다.
올림픽 연기 이후 코로나가 급증하고 있는 일본은 전국에 비상 사태를 선언했으나 효과가 먹히지 않고 있다. 이미 사회 전반에 코로나가 만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일본은 유명 연예인 시무라 켄과 오카에 쿠미코가 코로나로 연달아 세상을 떠났다. 뿐만 아니라 오사카에서는 코로나 확진자로 확인된 간호사가 당직 근무를 설 정도로 의료 보건 체계가 무너졌다는 평가다.
이런 상황에서도 일본올림픽위원회(JOC)의 모리 요시로 위원장은 "올림픽의 재연기나 취소는 없다"라면서 "무조건 2021년에 개최할 것이다"라고 선을 그은 상태다.
다이아몬드 온라인은 이런 일본 정부의 주장에 대해 "지금 일본 국민들에게 올림픽 개최를 원하냐고 물으면 누가 ‘원한다‘라고 답하겠냐"라고 비판했다.
이 매체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홈페이지에서 아베 총리가 연기 비용을 부담하겠다고 언급했다. 이후 일본 정부의 항의로 지웠다. 하지만 아무런 논의 없이 저런 발언을 할 수 있었겠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다이아몬드 온라인은 "올림픽 연기 비용으로 예상되는 3000억 엔(약 3조 4414억 원)에 대해서 대다수의 일본 시민들은 차라리 코로나 대책에 사용되길 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인류는 전혀 다른 상황에 놓이게 됐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지금까지의 사회 생활과 국제 교류가 위협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모리 위원장의 "올림픽 재연기는 없다"라는 발언에 대해서는 "현실을 전혀 모르는 발언이다. 일본 정부는 단 한 번도 국민들에게 연기나 중지에 대한 의견을 묻지 않았다"라고 질타했다.
다이아몬드 온라인은 "아베 정부는 당장 국민들에게 도쿄 올림픽 개최에 대해 물어야 한다. 사실 지금 상황서 올림픽 개최는 낭비다. 차라리 빨리 취소를 확정해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올림픽을 강행하려는 아베 정부에 대해서는 "그들은 지금까지 투자한 예산(1조 엔, 약 11조)를 어떻게든 회수하고 싶은 것일 뿐이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 매체는 "아베 총리는 도쿄 올림픽에 대해 ‘부흥 올림픽‘이나 ‘신종 코로나 극복을 위한 축제‘라는 등 다양한 궤변으로 올림픽 개최를 정당화하려고 했다. 하지만 더 이상은 통하지 않는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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