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 놓친 前 피닉스 감독 “그때 돈치치를 뽑았더라면...”
출처:점프볼|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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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내가 터키 리그에 올 일은 없었겠지? ”

이고르 코코스코프 전 피닉스 선즈 감독의 인터뷰가 화제다. 지난 7월, 터키 페르나베체 베코에 새 감독으로 임명된 그는 피닉스에서 한 시즌만에 경질되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그때 피닉스에서 돈치치를 뽑았더라면 내가 터키 리그에 감독으로 올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코코스코프가 특히나 아쉬워하는 이유는 돈치치와 그는 사제지간으로 끈끈한 호흡을 과시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슬로베니아 국가대표팀에서 만난 둘은 2017년 유로바스켓 우승컵을 합작한 바 있다.

돈치치와는 찰떡호흡을 과시한 코코스코프 감독이지만, 돈치치(1라운드 3순위)보다 높은 기대를 받고 NBA에 입성한 디안드레 에이튼(1라운드 1순위)과의 호흡은 썩 좋지 않았다. 에이튼은 첫 시즌 평균 16.3득점 7.1 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한정된 공격 기회가 문제였다. 코코스코프 체제에서는 가드 위주의 모션 오펜스가 진행되었고, 에이튼의 경기 당 야투 시도는 12.3개로 제한받았다. 1순위 신인임을 감안하면 부족한 수치. (대조적으로, 올 시즌 에이튼의 야투 시도는 14.6개로 크게 늘었다)

에이튼을 위한 전술이 부족했던 것 등을 이유로 코코스코프는 단 한 시즌만에 피닉스의 감독직에서 경질당했다. 이후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수석 코치로 있다가 유럽 명문 페르나베체의 새 감독으로 임명되며 전화위복에 성공했다. 다만 단 한 시즌만에 세계 최고 리그의 감독 자리에서 내려온 것은 분명 아쉬울 만하다. 코코스코프로서는 ‘돈치치를 뽑았더라면...’이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상황.

코코스코프 감독은 “돈치치는 성공한 농구 선수다. 그의 발전을 보면 가끔 무서울 때가 있다. 돈치치가 현재 21살이다. 앞으로 17-18 시즌은 더 뛸 선수다. 돈치치가 건강하기만 하다면, 최소 한 번은 우승 반지를 거머쥘 것이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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