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김선빈의 가을행 각오 "아버지의 이름으로"
- 출처:스포츠서울|2020-09-29
- 인쇄

KIA 김선빈(31)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자신은 ‘아버지의 이름’으로 불의의 사고에도 용기를 잃지 않고 있는 애런 브룩스와 웨스틴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김선빈은 “웨스틴이 우리 서준이와 동갑이기도 하고, 비시즌 때 함께 놀러도 다니는 등 친하게 지내서 더 마음이 아프다. 우리팀이 시즌 막판까지 5강 경쟁을 할 수 있는 배경에 브룩스의 역할도 큰 몫을 차지했다. 웨스틴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가을야구에 꼭 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팀 분위기는 좋다. 최원준 김태진 김규성 등 젊은 선수들이 공수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하고 있다. 순위 때문에 쫓기는 듯 한 인상은 찾아보기 어렵다. 김선빈은 “어린선수들을 중심으로 경기를 치르다보니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좋지 않나 싶다. 나를 비롯해 (최)형우형과 (나)지완이 형, 마운드에서는 (양)현종이 형 등이 중심을 잡아주고, 어수선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바로잡는 역할을 해주니 한 경기 승패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같다”고 돌아봤다. 더그아웃 분위기만 좋으면 KIA는 언제든 치고 올라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브룩스가 빠진 공백을 젊은 선수로 채워야하는 과제가 있지만, 야수들이 한 발 더 뛰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자는 마음으로 똘똘 뭉쳐있다.
김선빈은 “두 번째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군에 갔을 때 이미 개인 성적은 포기했다. 부상 전에는 타격왕에 도전할 만하다는 생각을 한 것도 사실이지만, 지금은 팀 성적만 생각하고 있다. 팀이 이길 수 있는 길에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만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수비와 공격 등 할 수 있는 것들을 제대로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짜임새가 생길 것이라는 게 김선빈의 생각이다. 낯선듯 했던 2루도 “수비범위나 움직임 등이 유격수를 할 때보다는 줄어서 편하게 하고 있다”면서 “유격수로 첫 시즌을 치르는 (박)찬호가 너무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내가 이익을 보는 것 같다. 찬호가 다치지 않고 거의 풀시즌을 치르고 있다는 것도 우리팀이 상승세를 타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KIA는 28일 현재 5위 두산에 1경기 차로 뒤진 6위에 올라 있다. 3위 KT에 4.5경기 차라 남은 29경기로 뒤집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그럼에도 김선빈은 “포스트시즌 경험을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젊은 선수들의 성장에 엄청난 차이가 있다. 후배들이 내년에 더 좋은 성적을 내려면 올해 기회가 있을 때 반드시 가을잔치에 참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음은 이미 하나로 뭉쳐있다”고 밝혔다.
- 최신 이슈
- LG, 우완 장시환+포수 김민수 영입 "경험과 안정감 줄 것"|2025-12-23
- 재정비 나선 MLB 메츠, 타격왕 출신 맥닐마저 트레이드|2025-12-23
- 송성문, 4년 222억원에 샌디에이고와 계약...3년 후 옵트아웃, 신인왕 100만 달러 보너스, 키움은 44억원 수수료 챙겨|2025-12-22
- 내년이면 불혹인데 또 4번타자에 주장까지? 중견급 리더가 없다…여전한 롯데의 '약점'|2025-12-22
- ‘야구선수-치어리더 커플’ 前 키움 변상권, 21일 김하나 씨와 결혼|2025-12-21
- 축구
- 농구
- 기타
- [AFC 챔피언스리그 투 프리뷰] 알 나스르(KSA) VS 알자우라 SC
![[AFC 챔피언스리그 투 프리뷰] 알 나스르(KSA) VS 알자우라 SC](//uimg.7mkr.com//data/newsicon/20251223/051359c0tbultmk11766481239285769.jpg)
- [알 나스르(KSA)의 유리한 사건]1. 알 나스르(KSA)는 현재 15점을 보유하며 이미 조 1위를 확정지어 이번 경기 결과가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홈에서 경기를...
- [AFC 챔피언스리그 투 프리뷰] Arkadag FK VS 알칼디야 SC
![[AFC 챔피언스리그 투 프리뷰] Arkadag FK VS 알칼디야 SC](//uimg.7mkr.com//data/newsicon/20251223/0455381o8iv666721766480138564870.jpg)
- [Arkadag FK의 유리한 사건]1. Arkadag FK는 현재 4점을 보유하며 조 최하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팀이 진출권을 다투려면 이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므로, 그들...
-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프리뷰] 나이지리아 VS 탄자니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프리뷰] 나이지리아 VS 탄자니아](//uimg.7mkr.com//data/newsicon/20251223/024239a3u7n6z5_11766472159874323.jpg)
- [나이지리아의 유리한 사건]1. 현재 나이지리아 대표팀은 빅터 오시멘이 주장을 맡고 있으며, 아데몰라 루크만과 알렉스 이워비도 명단에 포함되어 있습니다.2. 나이지리아는 지난 8경...
- ぷるぷる可愛い先發打序!! 丹丹 Fubon Angels #台湾チア #cheerleader 2025/7/30 臺北大巨蛋【台湾チアTV】
- 이서윤 치어리더 배정대응원가 레이디위즈 250511 #cheerleader
- 정희정 KT 위즈 치어리더 직캠 20250418 Cheerleader Heejung Jung fancam
- 김진아 KT 위즈 치어리더 직캠 20250507 CHEERLEADER JIN-A KIM FANCAM
- 한화이글스 박세아 치어리더 공연 치맛바람 220403 4k
- 최홍라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직캠 20250323 Cheerleader Hongra Choi fancam
1/6
- ‘윤정수♥’ 원진서, 발리에서 뽐낸 비키니

- 개그맨 윤정수와 아내 원진서가 달콤한 신혼여행 인증샷을 공개했다.원진서는 22일 자신의 SNS에 “천국 같은 발리. 자연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단 둘이. 힐링 그 잡채. 되돌아봐...
- 박성은 '마릴린 먼로의 크리스마스'

-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대 서울 삼성 경기가 22일 경기도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열렸다.정관장 치어리더 박성은이 섹시한 응원을 하고 있다.
- 에스파 윈터, 정국과의 커플타투는 어디에? 열애설 후 첫 게시물에 '화제'

- 그룹 에스파 윈터가 어깨와 쇄골 라인이 돋보이는 드레스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22일 윈터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윈터는 블랙 컬러 바탕에...
- 스포츠
- 연예
xiuren.biz/xiuren-vol-5489-美七
xiuren-vol-4851-王俪丁
토트넘 1:2 리버풀
[Leehee Express] NO.574 LERB-122 Park Star
볼로냐 FC 1909 1:1 인터밀란(승부차기 3:2)
[XiuRen] VOL.10560 모델 Zhi Zhi
[YouMi] Vol.1161 모델 Tao Tao·Yao Yao Twins
[XIUREN] NO.10887 金允希Yuki
[XIUREN] NO.10908 南乔
카디프 시티 1:3 첼시 FC
1/4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