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亞 최초 업적’ 다르빗슈, 이제 박찬호-노모 향해 달린다
- 출처:스포티비뉴스|2020-11-16
- 인쇄
다르빗슈는 2018년 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컵스와 6년 총액 1억2600만 달러(약 1403억 원)의 대형 계약을 맺었다. 컵스의 에이스가 될 것이라는 기대치가 하늘을 찔렀다. 그러나 2년은 성적은 그 기대에 못 미쳤다. 오히려 팔꿈치 부상 탓에 2018년에는 8경기 출전에 머물렀다. 부상에서 회복한 2019년 전반기 18경기에서는 2승4패 평균자책점 5.01에 그쳤다. 전형적인 하락세였다.
“이미 일본에서부터 많은 공을 던졌고, 부상 이력이 잦았던 선수에게 너무 많은 돈을 줬다”는 비판이 빗발쳤다. 다르빗슈는 핑계를 대지 않았다. 가장 좋았을 때 기량을 찾으려 애를 썼다. 많은 이들이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 과정을 지켜보고 있었다. 결국 지난해 후반기(13경기 4승4패 평균자책점 2.76)에 반등하더니, 올해는 완전한 재기에 성공했다.
다르빗슈는 지난 12일(한국시간) 발표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트레버 바우어에 이은 2위에 올랐다. 바우어와 표 차이가 예상보다 많이 나기는 했지만 그래도 1위 표 3장을 얻었다. 일본인 투수가 사이영상 투표에서 득표한 것은 지난해까지 9차례 있었으나 1위 표를 받은 건 다르빗슈가 처음이다.
다르빗슈 개인적으로는 텍사스 소속이었던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세 번째 사이영상 득표였다. 다르빗슈는 2012년 5위 표 1장을 얻어 9위를 기록했고, 2013년에는 2위 표 19장을 얻는 등 선전한 끝에 2위를 차지했다. 한동안 사이영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성적을 냈으나 올해 1위 표 3장, 2위 표 24장을 받는 등 존재감을 과시했다. 아시아 선수 중 세 번이나 사이영상 득표에 성공한 선수는 다르빗슈가 처음이다.
올해 구위는 재기를 직접적으로 가리키고 있었다. 구속이 예전 수준을 회복했고, 끊임없이 노력한 다양한 변화구는 현지 언론의 화제로 떠올랐다. 비록 단축 시즌이기는 했지만 12경기에서 8승3패 평균자책점 2.01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과 이닝당출루허용수 모두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20대 때도 못했던 것을, 만 34세 시즌에 해냈다.
팔꿈치 부상 이후 오히려 재활과 몸 관리에 철저히 더 힘을 쏟았다. 그 결과 몸 컨디션은 오히려 20대 못지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남은 3년의 계약 기간도 기대를 모으기 충분하다. 프로 입단 당시부터 “아시아 선수의 체격적 한계를 뛰어넘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은 만큼, 그 이상의 롱런을 기대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다르빗슈는 MLB 통산 182경기에서 71승(56패)을 기록했다. 남은 3년의 기간 동안 부상 없이 꾸준히 던진다면 MLB 통산 100승도 가능하다. 신체 나이가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한 만큼 아시아 선수로는 박찬호(125승), 노모 히데오(123승)만이 가지고 있는 통산 100승에도 도전할 만하다. 사이영상 득표 경력에서 보듯, 강렬함만 놓고 봤을 때 두 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한 다르빗슈가 궁극적인 누적 승수에서도 어떤 결과를 남길지 주목된다.
- 최신 이슈
- '더 이상 모험 안 된다' 롯데팬들이 레이예스 재계약을 원한다... 검증된 선수가 답|2025-09-14
- '이럴수가' 이정후-김혜성, 모두 선발 제외→벤치서 대기... 코리안 더비 불발되나|2025-09-14
- '아! 이런 불운이' 배지환, 기대타율 '0.390' 타구도 호수비에 막혔다…'또' 무안타 침묵→시즌 타율 '0.059' 극악 부진|2025-09-13
- 14일 두산전 출격 NC 구창모, 2경기 연속 3이닝만 던지는 이유는? "3이닝과 4이닝은 다르다" [스춘 FOCUS]|2025-09-13
- '이정후에 굿뉴스, 오타니에 배드뉴스' 필라델피아, 뉴욕M 6연패로 몰아...0:4→6:4 대역전 4연승|2025-09-12
- 축구
- 농구
- 기타
- [2. 분데스리가 프리뷰] SpVgg 그로이터 퓌르트 VS FC 카이저슬라우테른
- [SpVgg 그로이터 퓌르트의 유리 사건]1. SpVgg 그로이터 퓌르트는 현재 리그에서 랭킹 11위에 있습니다. 팀은 순위를 올리기 위해 전의가 강합니다.2. 펠릭스 클라우스는 ...
- [J2리그 프리뷰] 몬테디오 야마가타 VS 카탈레 도야마
- [몬테디오 야마가타의 유리한 사건]1.몬테디오 야마가타는 현재 9승5무14패 승점 32점으로 14위에 있습니다. 이날 상대팀은 18위팀인 카탈레 도야마입니다. 몬테디오 야마가타는 ...
- [K리그1 프리뷰] 김천 상무 FC VS 대구 FC
- [김천 상무의 유리 사건]1. 김천 상무는 현재 리그에서 랭킹 2위에 있습니다. 팀은 1위인 전북현대모터스보다 20점이 적습니다. 팀은 이번에 전의가 강합니다.2. 김승섭은 지난 ...
- Kim Jin-ah KT Wiz Cheerleader Fancam 20230810 CHEERLEADER JIN-A KIM FANCAM
- 2025 SSG랜더스 김현영 치어리더 출퇴근길
- 나성범 등장응원 한지은 치어리더
- 2025 SSG랜더스 김현영 치어리더 워터 페스티벌
- Yebin Lee KT Wiz Cheerleader Fancam 20250729 Cheerleader Yebin Lee fancam
- 정서연 치어리더 250501 직캠1 응원 삼성 라이온즈 (Jeong Seoyeon Cheerleader 250501 Fancam1 Cheering Samsung Lions)
1/6
- 김희정, 비키니 자태 공개…건강미 넘치는 몸매 눈길
- 배우 김희정이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드러냈다.김희정은 12일 자신의 SNS에 “Need some splash”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희정은 햇살...
- 오정연, 필리핀서 뽐낸 민트 비키니 자태.."아름다운 섬에서 망중한"
- 방송인 오정연이 눈부신 비키니 자태를 드러냈다.오정연은 13일 "필리핀 말라파스쿠아 다이빙 중간에 아름다운 깔랑까만 섬에 내려 망중한"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영상에서 오정...
- 치어리더 김현영, 아찔 비키니 몸매…'터질듯한 볼륨감'
- 치어리더 김현영(25)이 글래머러스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지난 7일 김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직 더워서 물놀이 너무 좋았다"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
- 스포츠
- 연예
[XINGYAN] Vol.312 모델 Pan Si Qin
[XiuRen] VOL.10203 모델 Jia Jia Jiang
아스날 FC 3:0 노팅엄 포리스트 FC
바이어 04 레버쿠젠 3:1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XiuRen] Vol.10015 모델 Xiao Zi Teng
[XiuRen] Vol.10210 모델 Lei Lei Xing Le Mei
오늘의 후방 (중국 모델-清妙), 아침요가
xiuren-vol-8699-小逗逗
xingyan-vol-189-王雨纯
[Leehee Express] NO.511 LEHF-177B - Zia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