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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찬, 건강 증명한 제주도행…"6년은 문제없다고"
출처:스포티비뉴스|20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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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투수 이용찬(31)은 지난 6일 건강하게 마운드로 돌아오기 위해 제주도로 떠났다. 새 시즌을 준비할 수 있는 몸 상태가 됐기에 내릴 수 있는 결정이었다. 이용찬은 지난 6월 팔꿈치 통증을 느껴 검진을 받은 결과 인대에 손상이 있어 수술을 받고 시즌을 접었다.

수술 뒤 착실히 몸을 만든 이용찬은 고심 끝에 FA 신청서를 냈다. 처음 찾아온 기회이기도 하고, 팔꿈치도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해 시장의 평가를 받아보기로 했다. 이용찬은 에이전트에게 FA 관련 업무를 일임하고 제주도에서 ITP(단계별 투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용찬의 에이전트는 "전문 트레이너가 짠 스케줄에 맞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2월 1일에는 불펜 피칭이 가능하도록 몸 상태를 만드는 게 최우선 목표다. 서울에서도 이미 공을 던졌고, 조금 더 따뜻한 제주도에서 훈련을 이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원소속팀 두산 베어스와는 11일 잠실에서 처음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첫 만남인 만큼 서로 생각을 들어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용찬은 2007년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해 12시즌을 뛰었다. 342경기에 등판해 53승, 90세이브, 839⅔이닝,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했다. 선발투수, 또 마무리 투수로 팀이 원하는 보직에서 자기 몫을 다해줬다. 2012년 이후 6년 만에 선발로 복귀한 2018년에는 15승을 거두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평균자책점 3.63으로 그해 국내 투수 가운데 최고 성적을 내기도 했다.

30대 초반 전성기 나이에 선발과 불펜 모두 활용 가치가 있는 매력적인 카드지만, 올해까지 3차례 팔꿈치 관련 수술을 받은 이력이 지금까지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두산 외에 관심을 보인 2개 구단이 현재 이용찬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이용찬은 오히려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걱정 없이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미 2차례 성공적으로 복귀한 전례가 있기 때문.

이용찬의 에이전트는 "팔꿈치 인대가 약해져서 이번에 수술을 받은 것인데, 수술한 주치의 소견으로는 앞으로 6년은 문제없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용찬은 제주도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이를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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