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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 두산의 스토브 리그. 어떤 결정을 할까?[SS시선집중]
출처:스포츠서울|202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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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어떤 결정을 할까?

프로야구 스토브리그에서 올시즌 가장 주목받고 있는 팀은 두산과 SK다. 두산은 7명의 자유계약선수(FA) 중에서 내야수 허경민(30)과 재계약 했고, 최주환(32)을 SK로 보냈다. 바꿔 말하면 SK는 타격 좋은 최주환을 영입했다.

2011년 LG에서 조인성, 롯데 임경완을 영입한 뒤 9년 만에 이루어 진 SK의 외부 FA 영입이었다. 구단 발표에 의하면 당초 예상했던 금액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42억원)였다고 한다. 따라서 추가 영입도 가능해 보인다.

올시즌 9위로 추락한 SK에는 10개 구단 중 누구보다 야구를 잘 아는 인물이 있다. 올해 대표이사에 취임한 민경삼 사장이다. 민사장은 선수출신으로 구단 대표이사가 된 두번째(김응룡 전 삼성 사장) 인물이다. SK는 FA 시장에서 가장 먼저 움직여 최주환을 잡았다.

민경삼사장은 “외국인 선수도 일찌감치 계약했다. 최주환을 데려왔으니 다 끝났다”고 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아직 SK를 지켜보고 있다. 최주환을 적정 가격에 영입했기 때문에 여력이 있어 추가 FA 영입을 예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0명의 보호선수를 어떻게 설정하느냐가 남아 있다. 두산이 최주환의 보상선수로 누구를 택할 것인지, 아니면 올해 연봉의 300%를 가져갈 것인지 결정(15일)할 것이기 때문이다.

두산 관계자는 “SK가 보호선수를 어떻게 결정하느냐에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SK에는 많은 유망주가 있다.

두산은 그동안 FA 선수를 내주고 보상선수를 데려오면서도 짭짤한 성과를 냈다. 두산은 2008년 FA 홍성흔을 롯데에 내주면서 이원석(삼성)을 선택했다. 이후 이원석은 2017년 FA가 되면서 삼성으로 떠났고, 이 때 데려온 선수가 장신 포수 이흥련(31)이다. 당시 두산은 포수군단이었다. 두산에는 양의지, 최훈재(한화), 박세혁 등이 있었음에도 삼성의 유망주포수 이흥련을 빼냈다. 그리고 SK와 트레이드를 통해 투수 이승진(25)을 영입했다. 이승진은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두산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고. SK는 포수 이재원의 부상 공백을 잘 메웠다.

SK 류선규단장은 “두산이 아무래도 돈 보다는 보상선수 한 명을 데려갈 것 같다”고 했다. 두산과 SK가 펼치는 스토브리그는 정규시즌 못지 않게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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