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70년간 스위스 최고 스포츠 선수에 '테니스 황제' 페더러
- 출처:연합뉴스|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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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9)가 1950년 이후 모든 종목을 통틀어 스위스 최고의 남자 스포츠 선수로 선정됐다.
스위스 라디오 앤드 티브이(SRF)는 해마다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를 2020년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뽑지 않는 대신 시청자들과 역대 수상자를 대상으로 1950년 이후 최고의 남녀 선수를 가리는 투표를 진행했다.
SRF는 "투표 결과 남자 선수 부문에서 페더러가 49.1%의 득표율을 기록, 크로스컨트리 선수인 다리오 콜로냐(12.8%)와 스키 선수 피르민 주브리겐(11.9%)을 여유 있게 앞섰다"고 이번 주 초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발표했다.
최근 70년간 최고의 스위스 여자 스포츠 선수로는 스키 선수인 브레니 슈나이더가 40%를 득표해 15.9%인 역시 스키 선수 에리카 헤스를 따돌렸다.
페더러는 시상식장에서 "제가 이 상을 받았지만 우리는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승리자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두 차례 무릎 수술을 받았던 그는 "원래 계획대로라면 10월 정도에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아직 정상으로 돌아오지 못했다"며 "2021년 초 호주오픈까지 회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최근 70년간 스위스 스포츠 최고의 팀으로는 2018년 세계선수권에서 준우승한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09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승한 남자 축구 대표팀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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