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서부 지구 우승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불펜을 보강한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15일(한국시간) 어슬레틱스가 유스메이로 페팃, 세르지오 로모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페팃은 메이저리그에서 13시즌동안 437경기 등판, 42승 41패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선발과 불펜을 모두 소화한 경험이 있다. 2014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최근 세 시즌은 오클랜드에서 뛰었다. 이번 계약으로 인연을 더 이어간다. 지난 시즌 26경기에서 21 2/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1.66, WHIP 1.108 9이닝당 피홈런 1.2개 볼넷 2.1개 탈삼진 7.1개 기록했다.

로모는 메이저리그에서 13시즌동안 732경기 등판, 41승 34패 평균자책점 2.95의 성적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세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경험이 있다.

지난 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24경기 등판, 20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4.05 기록했다. WHIP 1.150, 9이닝당 1.4피홈런 3.2볼넷 10.4탈삼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