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직구 힘 떨어진 커쇼, ‘체인지업’ 신무기 장착 준비
출처:세계일보|2021-02-15
인쇄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에시스 클레이튼 커쇼는 지난해 한을 풀었다. 가을야구에서 부진했다는 오명을 씻으면서 간절하게 원했던 월드시리즈(WS) 우승까지 차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커쇼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있다. 다저스 전문매체 다저블루는 15일 커쇼가 새로운 구종인 체인지업을 장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커쇼는 직구와 커브, 그리고 슬라이더가 주무기인 투수다. 문제는 최근 몇년 새 직구의 구위가 예전만 못하다는 것이다. 한창 때 커쇼의 직구 평균구속은 시속 95마일(약 153㎞)을 넘나들었다. 하지만 2018년을 기점으로 직구 평균 구속은 90마일 안팎까지 내려앉았다. 그나마 단축 시즌으로 치른 지난해 직구 구속은 92마일로 조금 빨라졌지만 전성기를 지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커쇼가 새로운 무기로 체인지업을 연마 중이다. 지난해 개막이 연기로 번 시간 동아 체인지업을 준비하기 시작한 커쇼는 다만 2020시즌 실전에서는 체인지업을 거의 던지지 않았다. 팬그래프스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커쇼의 체인지업 비중은 0.2%에 불과했다. 아직 완성도면에서 만족할 정도가 아니라는 의미다.

하지만 커쇼는 스포츠넷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직구가 아닌 체인지업을 던져야하는 순간이 올 거다. 그래서 비시즌마다 연습하고 있다. 아직 실전에서 던질 정도는 아니다"라면서도 "열심히 연마하다보면 언젠가 내 손에서 ‘딸깍‘ 소리가 날 거다. 그때까지 가다듬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커쇼가 지난 몇 년간 체인지업을 연습하고 있다. 다양한 그립으로 실험을 하고 있다. 체인지업 구사에 확실히 자신감이 있는 것 같다. 여전히 낮은 비중을 차지하겠지만, 그가 그것을 사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축구
  • 농구
  • 기타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리뷰] 우디네세 칼초 VS SS 라치오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리뷰] 우디네세 칼초 VS SS 라치오
[우디네세 칼초의 유리한 사건]1. 지난 세리에 A 홈 경기에서 우디네세 칼초는 SSC 나폴리를 1-0으로 꺾었으며, 위르겐 에켈렌캠프가 경기의 유일한 골을 기록했습니다.2. 우디...
[EPL 프리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EPL 프리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리 사건]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위에 자리하며,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특별하지 않은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유럽 축구 진출...
[EPL 프리뷰] 노팅엄 포리스트 FC VS 맨체스터 시티
[EPL 프리뷰] 노팅엄 포리스트 FC VS 맨체스터 시티
[노팅엄 포리스트 FC의 유리한 사건]1. 노팅엄 포레스트 FC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에서 하위 4위를 차지하며 강등권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고, 강등권과의 격차가 5점에 불과합니...
김현영,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E컵 산타걸' 비주얼
김현영,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E컵 산타걸' 비주얼
치어리더 김현영이 섹시한 산타걸이 됐다.김현영은 24일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는 빨간색 미니 원피스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루돌프 뿔 머리띠를 한 그는 몸에 꼭 맞는...
우주소녀 다영, 브라톱 파자마 파격 패션…선명한 복근까지 '반전 글래머'
우주소녀 다영, 브라톱 파자마 파격 패션…선명한 복근까지 '반전 글래머'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남다른 분위기의 근황 사진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다영은 지난 23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다영은 핑크 스트라이프 패...
원진서 파격 터졌다, 아찔 비키니…♥윤정수도 상의탈의
원진서 파격 터졌다, 아찔 비키니…♥윤정수도 상의탈의
원진서가 윤정수와의 신혼여행 사진을 공개했다.원진서는 24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모든 것이 다 좋았던, 말 그대로 천국같았던 허니문. 틈틈이 사진보며 추억의 발리앓이 중…. 현실은...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