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테니스도 한 곳에서 대회 치르자”
출처:스포츠경향|2021-02-17
인쇄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프로테니스 대회에서도 버블 방식의 대회를 제안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각 국가 이동시 ‘14일 자가격리’라는 방역 조치가 선수들 몸상태에는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영국 BBC는 17일 “선수들 대다수가 대회 전 ‘엄격한 격리’를 해야 한다면 올 시즌 대회에 참가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조코비치의 발언을 전했다. 호주오픈에 참가 중인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유독 많은 부상자가 발생하는 것은 엄격한 격리 탓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런 방역 수칙은) 선수 건강에 확실히 안 좋다”고 지적했다. 앞서 9번 시드 마테오 베레티니(이탈리아)가 라파엘 나달(스페인)과의 4회전을 앞두고 복근 부상으로 기권하는 등 총 6명의 선수가 부상 탓에 대회를 중도 포기했다. 대회 1·2번 시드를 받은 조코비치와 나달도 부상에 시달리며 대회에 나서고 있다.

호주오픈 출전 선수들은 전세기편으로 모여 호주에 입국했다. 그 가운데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선수들은 훈련장에도 못 가고 숙소 호텔 방에서만 14일간 따로 지내야 했다.

조코비치는 지난 시즌 미국프로농구(NBA)가 격리된 공간에 모여 대회를 치른 ‘버블’ 방식 등 새 대회 운영 방법을 남녀 프로 테니스 투어에 도입햐야 한다면서 “대다수 선수는 대회를 치를 때마다 격리를 해야 한다는 것을 원하지 않을 뿐”이라고 말했다. 남자 랭킹 7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도 “기존의 ‘투어 체제’로 시즌을 계속 운영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조코비치의 주장에 동의했다. 츠베레프는 “이곳 호주에서 대회를 열건, 유럽에서 열건 대회 결승전 날 관중이 경기장에 못 들어오는 건 똑같다”면서 “이런 국면에서 왜 ‘장소’에 구애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 축구
  • 야구
  • 농구
'한국서 음주운전 후 방출'…'악마의 재능' 쿠니모토, 중국 잔류하나→'재계약 협상 진행 중'
'한국서 음주운전 후 방출'…'악마의 재능' 쿠니모토, 중국 잔류하나→'재계약 협상 진행 중'
쿠니모토 타카히로가 중국 무대에 잔류할까.중국 '소후 닷컴'은 29일(한국시간) "2026시즌부터 슈퍼리그(1부리그)에 참가할 랴오닝 톄런이 외국인 선수 구성 조정에 돌입했다"라고...
PSG 이강인, 허벅지 부상 딛고 복귀 임박 "팀 훈련 명단 포함"
PSG 이강인, 허벅지 부상 딛고 복귀 임박
축구 국가대표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허벅지 부상을 딛고 복귀전을 준비한다.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30일(한국 시간) "PSG가 이번 주 화요일 훈련을 재개...
[EPL 프리뷰] 아스날 FC VS 애스턴 빌라 FC
[EPL 프리뷰] 아스날 FC VS 애스턴 빌라 FC
[아스날 FC의 유리 사건]1. 아스날 FC의 핵심 윙어 부카요 사카는 지난 리그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근 6경기 중 첫 직접 골 관여를 달성했고, 이는 그의 공격이 긍...
한그루, 볼륨 몸매 빛난 34살 여름에 "안녕"…대문자 S라인 모노키니 컬렉션
한그루, 볼륨 몸매 빛난 34살 여름에
배우 한그루가 여름 사진을 다시 보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한그루는 29일 인스타그램에 “안녕 내 34살의 여름 그리고 2025”란 글과 함께 여름에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들을 게시했...
'눈빛이 뭔지 아는' 트와이스 사나, 나시 한 장만 걸쳤는데 터진 섹시美
'눈빛이 뭔지 아는' 트와이스 사나, 나시 한 장만 걸쳤는데 터진 섹시美
그룹 트와이스(TWICE) 사나가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난 29일 사나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사나는 콘크리트 계단에 ...
‘카우걸 스타일로 변신’…미스맥심 장예나, 웨스턴 무드 화보로 아메리칸 드림 도전
‘카우걸 스타일로 변신’…미스맥심 장예나, 웨스턴 무드 화보로 아메리칸 드림 도전
플러스 사이즈 모델 장예나가 맥심 1월호를 통해 웨스턴 무드를 테마로 한 카우걸 콘셉트 화보를 선보였다.이번 화보에서 장예나는 동양적인 이목구비와 서구적인 체형을 동시에 드러내며,...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