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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윤식, 두 번째 시즌 위해 준비한 ‘세 가지’
출처:스포츠월드|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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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LG 좌완투수 김윤식(21)은 지난해 2차 1라운드 3순위로 입단한 신인이다. 올해 프로 2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완전히 1군에 뿌리 내리기 위해 업그레이드 중이다. 김윤식은 “세 가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0년 잊지 못할 데뷔 시즌을 보냈다. 허리를 잇다가 8월부터 대체선발로 로테이션을 돌았다. 총 23경기 67⅔이닝서 2승4패 2홀드 평균자책점 6.25를 기록했다.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서도 1경기 1이닝 무실점을 만들었다. 좋은 자양분을 쌓았다.

올해도 스프링캠프서 단단히 대비 중이다. 우선 지난해 경험을 토대로 보완점부터 짚었다. 김윤식은 “연습경기 때는 제구에 자신 있었다. 그런데 개막 후 갑자기 영점을 잃었다”며 “심리적으로 위축됐고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넣는 데 급급했다. 타자와 상대하기 전 이미 스스로 지고 들어가는 듯했다”고 돌아봤다.

기술적인 성장을 꾀했다. 첫 번째는 확실한 변화구다. 본래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순으로 골고루 섞어 던졌다. 김윤식은 “타자를 잡아낼 만한 구종은 없었다. 특히 좌타자에게 던질 공이 마땅치 않았다. 위닝샷이 없어 아쉬웠다”고 말했다. 슬라이더에 초점을 맞췄다. 종일 손에 공을 쥐고 그립에 익숙해지는 연습부터 했다. 지난해보다 각을 줄이려 했고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이전까지는 각이 커서 구속이 감소했다. 패스트볼과 비슷하게 가다가 떨어지도록 다듬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주자 견제다. 좌완임에도 1루 주자를 묶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김경태 퓨처스 투수코치와 함께 세트포지션과 퀵모션 훈련에 임했다. 견제 요령도 배웠다. 김윤식은 “세트 시 손을 가슴 위로 올리면 투구 습관을 읽힐 확률이 높다. 손을 아래로 내려 벨트 앞에 둔다”며 “그 상태에서 빠르게 견제할 수 있도록 보완 중”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은 체력이다. 풀타임으로 뛰려면 몸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캠프 전 1월부터 잠실야구장에서 투수 임찬규와 짝을 이뤄 굵은 땀을 흘렸다. 러닝, 웨이트 트레이닝 등에 신경 썼다. 김윤식은 “형이 정말 많이 도와주셨다. 내 멘토”라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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