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맛없는 파스타 먹지만 기회에 감사", 위휘원은 본선 2회전 진출
출처:테니스코리아|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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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 테니스팀이 튀니지로 ITF월드테니스투어를 떠난 지 3주 차가 넘어가고 있다.

팀원들이 합류한 후 모나스티르대회에서 에이스 정윤성은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심성빈, 박의성, 김동주는 3주차 대회에서 예선 결선까지 올랐으며 위휘원은 본선에서 단, 복식 모두 2회전까지 진출했다.

매주 긍정적으로 나아지는 부분에 대해 심성빈은 "국제 대회를 다니다 보면 멘탈적으로 힘들 때가 많다. 팀원이 함께 있으니 서로에게 의지하고 도움을 받는 게 큰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현지 적응 상황에 대해서는 "시차나 음식도 거의 적응했다. 처음에는 물이 달라서 배탈도 잦았다. 지금은 그런 일도 없고, 코트가 약간 기울어져 있는 것 같긴 한데 그것도 괜찮다"라며 웃었다.

팀 내 유일한 여자 멤버인 막내 위휘원은 "다들 정말 잘 챙겨준다. 코치님께서도 많이 신경 써 주신다. 오빠들이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얻은 것들을 알려주는데 열심히 배우고 있다. 나에게 어떤 운동이 필요한지도 알게 되고 함께 운동하면서 나아지고 있다"라며,

"지나간 주니어 시절의 성적이 아니라 이제 시작하는 성인 무대에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올라가자는 마인드로 노력하고 있다. 국제 대회는 2019년 주니어 호주오픈 와일드카드전(일본) 이후 처음이다. 오랜만이지만 잘 먹고 잘 자면서 생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위휘원은 본선 1회전에서 첫 세트를 내주고 2세트에서 0-3까지 끌려갔지만, 승리를 얻어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예선부터 어렵게 올라온 본선이었다, 상대가 시드자였지만 쉽게 지고 싶지 않았다. 어떻게든 이기자는 생각뿐이었다. 지면 밥 굶으려고 했다"라며, 이번 일정의 목표에 대해서는 "입상한다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한 포인트라도 부지런히 쌓아 성장의 발판을 만들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주장 심성빈은 "무엇보다도 ITF월드테니스투어를 한 번에 9개나 뛸 수 있는 팀은 없는 것 같다(특히 이런 코로나 시국에는 더욱더). 의정부시청만의 특혜라고 생각한다. 힘들 때도 있고 지칠 때도 있겠지만, 누군가는 이런 경험을 한 번도 못 할 수도 있다. 우리 팀원들이 좋은 기회에 많은 것을 얻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끊임없이 도전하기 바란다. 의무적으로 일하는 마인드가 아니라 선수의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운동하자"라고 동료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이번 주 ITF월드테니스투어 모나스티르대회는 정윤성이 단식 준결승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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