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진출 실패한 NBA 인디애나, 한 시즌 만에 감독 경질
출처:연합뉴스|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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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실패한 미국프로농구(NBA)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이제 한 시즌을 치른 감독에게 바로 책임을 물었다.

인디애나는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네이트 비요크그런(46) 감독이 더는 팀을 맡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인디애나의 케빈 프리처드 농구운영부문 사장은 "우리에게 2020-2021시즌은 그 누구도 바랐던 것이 아니었고, 성적은 구단과 팬의 기대치를 전혀 충족하지 못했다"면서 "지금이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비요크그런 감독의 해임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인디애나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34승 38패로 동부 콘퍼런스 9위에 자리했다.

NBA에서는 콘퍼런스 8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참가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여파로 팀당 정규리그 경기 수를 기존 82경기에서 72경기로 줄이는 대신 콘퍼런스 10위까지 플레이오프 진출 기회를 부여했다.

하지만 인디애나는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10위 샬럿 호니츠에 승리한 뒤 8번 시드 결정전에서 워싱턴 위저즈에 져 끝내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인디애나는 지난 시즌까지는 다섯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모두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아예 플레이오프 코트를 밟지 못했다.

비요크그런 감독은 토론토 랩터스 코치로 활동하다 네이트 맥밀런 감독의 후임으로 지난해 10월 인디애나 사령탑에 선임됐다.

NBA에서 지휘봉을 잡은 것은 처음이었던 그는 3년 계약 기간 중 한 시즌만 보내고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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