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게레도 마감시간 직전 UFC 계체 통과…계단에선 비틀비틀
- 출처:스포티비뉴스|202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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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대표가 한 체급 올라갈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 밴텀급 챔피언 벨트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두 체급 챔피언에 도전하기는커녕, 하마터면 플라이급 타이틀 방어전마저 치르지 못할 뻔했다. 지난해 3월 UFC 파이트 나이트 169 조셉 베나비데즈와 타이틀전에서 2.5파운드(약 1.1kg)를 초과한 적이 있는 피게레도가 이번에도 계체를 겨우 통과했다.
12일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 힐라리버아레나에서 ‘UFC 263 계체 마감 시간‘ 직전에야 옷을 다 벗고 125파운드(약 56.7kg)를 찍었다. 버저비터 계체 통과로 다행히 타이틀 방어 요건을 갖춘 챔피언 피게레도는 오는 13일 UFC 263에서 도전자 브랜드 모레노(27, 멕시코)와 재대결한다.
UFC는 계체를 ①실제 몸무게를 재는 <공식 계체(Official Weigh-in)>와 ②팬들이 관람할 수 있는 <공개 계체(Ceremonial Weigh-in)>로 나누어 진행한다. <공식 계체>를 마친 파이터들은 물과 음식을 섭취하면서 회복 시간을 갖고 <공개 계체>에서 팬들을 위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공식 계체>는 현지 시간으로 금요일 오전 펼쳐진다. 파이터들은 <공식 계체>가 시작되고 두 시간 이내 체중계에 올라 주체육위원회 감독관의 오케이 사인을 받으면 된다.
UFC 263 계체는 비교적 순조로웠다. 모레노는 리온 에드워즈에 이어 두 번째로 계체를 통과했다. 메인이벤트 출전 선수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마빈 베토리도 여유 있게 몸무게를 맞췄다.
마감 시간이 다가오는 시점, 3명의 파이터가 남았다. 페더급 스티븐 피터슨, 라이트급 브래드 리델, 플라이급 피게레도였다. 피터슨은 148.5파운드를 기록하고 더 이상 몸무게를 빼지 못했다. 리델은 155파운드로 위기를 넘기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28명의 선수 중 마지막으로 피게레도가 등장했다. 계단을 오를 때 약간 비틀거렸으나 체중계에선 중심을 잡았다. 옷을 다 벗고 잰 몸무게는 타이틀전 한계 체중인 125파운드. 가까스로 계체를 통과하자, 피게레도 관계자들은 손뼉을 치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피게레도의 경기 당일 컨디션이 어떨지는 미지수다. 피게레도는 지난해 12월 UFC 256 모레노와 1차전에서도 계체 후 식중독 증상으로 병원에 실려가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고 밝힌 바 있다. 2차전 역시 컨디션 관리가 승부의 열쇠가 될 전망.
UFC 263은 오는 13일 일요일 아침 7시 15분부터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 온에서 생중계된다. 아데산야와 베토리의 미들급 타이틀전, 피게레도와 모레노의 플라이급 타이틀전, 네이트 디아즈와 리온 에드워즈의 웰터급 경기, 데미안 마이아와 벨랄 무하마드의 웰터급 경기 등 흥미로운 매치업이 가득하다.
캐스터 김명정, 해설 위원 김두환·이교덕이 중계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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