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 10번 우승 노벤티오픈서 16강 탈락 '수모'
출처:뉴시스|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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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9·스위스·8위)가 10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던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노벤티오픈에서 2회전 탈락의 수모를 맛봤다.

페더러는 16일(현지시간) 독일 할레에서 열린 대회 단식 16강전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21·캐나다·21위)에 1-2(6-4 3-6 2-6)로 역전패했다.

이달 28일 개막하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윔블던을 앞두고 올해 처음으로 잔디코트 대회에 나선 페더러는 2회전에서 탈락하며 체면을 구겼다.

지난해 1월 호주오픈에서 4강까지 오른 뒤 두 차례 무릎 수술을 받은 페더러는 14개월 만인 올해 3월 복귀전을 치렀다.

페더러는 이달 초 프랑스오픈에서 16강에 진출했으나 "두 번이나 무릎 수술을 받고, 1년 넘게 재활했다. 나의 몸 상태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회복하는 과정에서 나를 무리시키고 싶지 않다"며 기권했다.

윔블던을 염두에 두고 잔디코트 시즌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도 엿보였다.

하지만 페더러는 2019년 7월 윔블던 이후 약 2년 만에 나선 잔디코트 대회에서 조기 탈락해 윔블던 전망이 어두워졌다.

페더러 입장에서는 10번이나 우승하며 강세를 보이던 대회라 더욱 아쉬움이 컸다. 이 대회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은 가운데 페더러는 2019년에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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