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브론 제임스 "LA 레이커스에서 은퇴하고 싶다", 파격발언의 배경은?
- 출처:스포츠조선|2021-07-14
- 인쇄

"LA 레이커스에서 은퇴하고 싶다."
르브론 제임스가 이렇게 말했다.
그는 13일(한국시각) ‘samrtless‘ 팟 캐스트에 출연했다. 자신의 새로운 영화 ‘스페이스 잼‘ 홍보 때문이었다. 단, 진지한 농구얘기를 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LA 레이커스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또 ‘몇 년이 지나도 계속 게임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LA에 있는 것을 좋아하고 가족들도 LA에서 생활에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시즌 올랜도 버블에서 LA 레이커스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올 시즌은 서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르브론과 함께 앤서니 데이비스의 부상 여파가 정규리그 뿐만 아니라 플레이오프에서도 영향을 미쳤다. 그는 레이커스에서 2023년까지 계약돼 있다. 올 시즌 3921만 달러를 받았고, 2022~2023시즌에는 4447만 달러를 받는다.
앤서니 데이비스는 2023~2024시즌까지 계약돼 있다. 2024~2025시즌에도 계약이 돼 있지만, 플레이어 옵션이 걸려있다. 데이비스가 원하면 잔류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FA로 풀려 떠날 수 있는 권리다.
그는 자신의 고향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지명, NBA 생활을 시작했다.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한 뒤 다시 클리블랜드로 팀을 옮겼다. 이후 2020년 다시 LA 레이커스로 팀을 옮겼다.
팀을 이적할 때마다 엄청난 영향력을 활용해 ‘빅3‘를 결성하면서 슈퍼팀을 매번 만들기도 했다. 여기에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평가가 존재한다.
LA 레이커스에서도 앤서니 데이비스 영입에 많은 영향력을 발휘했고, 카와이 레너드를 팀동료로 끌어들이려고 했지만, 레너드는 오히려 폴 조지와 함께 LA 클리퍼스로 이적했다.
때문에 르브론의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서 현 소속팀 LA 레이커스를 떠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었다. 그는 올해 36세다. 금강불괴의 몸을 지녔고, 아직도 전성기 실력을 계속 유지하고 있지만, 선수 생활의 막바지다.
레이커스에서 계약이 끝나는 시점인 38세에 다시 슈퍼팀을 결성하고 우승에 도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LA 레이커스에서도 최전성기를 맞이하게 될 데이비스가 건재하고, 제 3의 옵션을 데려오면서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레이커스는 빅 마켓이고 자금력도 훌륭하다. 게다가 르브론은 자신의 영화, TV 쇼, 사업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이기도 하다.
- 최신 이슈
- 쿠퍼 플래그, 댈러스로 향한다! 전체 1순위 지명|2025-06-26
- '메디컬 이슈로 레이커스행 불발→피닉스로 간다!' 윌리엄스, 트레이드 완료|2025-06-26
- 댈러스, 카이리 어빙과 3년 재계약 체결…AD-플래그로 이어지는 삼각편대 뜬다|2025-06-25
- '유니콘' 포르징기스, 할러데이 이어 보스턴 떠난다…삼각 트레이드 통해 애틀랜타행|2025-06-25
- 해결사 부족했던 휴스턴, 듀란트 영입으로 방점 찍을까|2025-06-24
- 축구
- 야구
- 기타
- 동아시안컵 엔트리 26인으로 확대…주민규·모재현·강상윤 추가 발탁
-
-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 모재현(강원FC), 강상윤(전북 현대) 등 3명이 추가 발탁됐다.대한축구협회(KFA)는 26...
- '결별 선언' 호날두, 갑자기 말 바꿨다! BBC 인정 "사우디 재계약 초임박"... 2년 연장 유력
-
- 중동을 떠나는 듯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가 갑자기 입장을 바꿨다. 현 소속팀과 재계약이 사실상 확정적이다.영국 유력지 'BBC'는 2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
- "음바페 너무 말랐어" 팬들 충격…위장염 앓고 2경기 결장→5kg 빠졌다! 3차전 복귀 다짐
-
- 킬리안 음바페가 급성 위장염을 앓은 뒤 5kg가 빠졌다는 소식에 팬들이 걱정하고 있다.영국 '더 선'은 26일(한국시간) "음바페가 최근 병을 앓으면서 최대 5kg의 체중을 감량했...
- ‘코트 위 앙숙’ 이정현·이관희, FA로 서로 팀 바꿔 [9시 뉴스] / KBS 2025.06.02.
- "같은 행동 다른 느낌" #최홍라 #이호정 치어리더 직캠 #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 #shorts
- 《기자간담회》 <맹감독의 악플러> 농구라는 소재, 어려움은 없었는지?, MBC 250523 방송
- 250317 마스코트 냄새는 왜 맡아~ 이소현 치어리더 직캠 //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 프로농구 역대급 오심…도대체 왜 휘슬을 불었나? / KBS 2025.04.21.
- 세로모드로 확대해서 보는 원민주 치어리더 현장영상 서울 삼성 썬더스 홈경기 치어리딩
- “모든 것이 사랑스러웠다”…강미지, 여름 해변에서→청량함과 자유의 순간
- 짙은 구름과 바람이 어우러진 해변에서 강미지가 섬세한 여름의 자유를 만끽했다. 차가운 파도와 따뜻한 바람이 교차하는 순간, 그녀의 뒷모습에 담긴 고요함과 강인함이 감정을 어루만졌다...
- “여기가 바로 천국”…윤하정, 초여름 햇살→여유미 가득한 휴식
- 초여름의 쨍한 빛살 사이로, 윤하정의 고요한 휴식이 화면 위에 아련하게 드리워졌다. 짙푸른 하늘과 햇살 아래 펼쳐진 리조트 풍경과 어우러진 모습은 잠시 현실을 잊고 싶은 마음을 불...
- 오닐, 2025 썸머 컬렉션 출시…여름 시장 공략 본격화
-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글로벌 레저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오닐이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2025 썸머 컬렉션을 출시한다.2025 썸머 컬렉션의 콘셉트는 ‘Active &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