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국내
일본, 김광현 트라우마 못 벗었다. "늘 일본 가로막던 투수"
출처:MK스포츠 |2021-07-20
인쇄

일본이 김광현 공포증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고비 때 마다 일본을 상대로 최고의 투구를 하며 일본 대표팀을 막아섰던 김광현에 대한 트라우마가 아직도 사라지지 않았다.

현재 한국 대표팀에는 김광현이 없다. 하지만 김광현의 그림자는 여전히 일본을 두렵게 만들고 있다.



닛칸 스포츠는24일 라쿠텐과 일본 대표팀의 연습 경기에 신인 좌완 하야카와가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흥미로운 것은 한국의 신인 좌완 이의리와의 비교.

이의리가 185cm 90kg으로 신체 조건은 좀 더 좋지만 150km에 육박하는 빠른 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것이 하야카와와 닮았다는 것이다.

하야카와가 가상의 한국전에서 이의리의 대역으로 나서 일본 대표팀의 좌완 컴플렉스를 끊어줘야 한다는 것이 닛칸 스포츠의 요점이었다.

그런데 기사 가운데서 눈에 띄는 대목이 있었다.

김광현, 그리고 양현종을 묘사한 부분이다.

닛칸 스포트는 김광현이 "항상 일본 앞에 우뚝 섰던 투수"라고 표현했다. 늘 일본의 앞길을 가로막은 투수였다는 점이다.

노메달에 그쳐 큰 수모를 당했던 2008 베이징 올림픽이 가장 대표적인 예다.

김광현은 4강전서 일본을 꺾으며 일본을 동메달 결정적으로 밀어 냈다.

충격을 받은 일본은 3,4위전마저 패하며 노메달의 수모를 겪은 바 있다. 그 때 일본의 앞을 가로막은 투수가 바로 김광현이었다.

김광현은 이 경기를 기점으로 ‘일본 킬러‘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이후 일본 언론은 한국과 경기를 할 때마다 김광현 특집을 다루며 경계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제는 김광현이 대표팀에서 빠진 상황. 하지만 이전에 당했던 아픔은 지금까지 남아 있다. 여전히 김광현에 대한 경계의 표현을 쓰는 것이 좋은 에다.

한국의 일본 좌완 킬러 역사는 길다. 멀게는 이선희 구대성이 있었고 최근엔 김광현이 그 뒤를 이었다.

이제는 이의리가 그 뒤를 이을 차레다. 19살 신인의 가상 선발을 내세워 한국전을 대비할 만큼 한국 좌완 투수에 대한 공포증은 여전하다.

이의리가 선배들의 빛나는 업적을 되살리며 ‘일본 좌와 킬러‘ 역사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 축구
  • 농구
  • 기타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클뤼프 브뤼허 KV VS AS 모나코 FC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클뤼프 브뤼허 KV VS AS 모나코 FC
[클뤼프 브뤼허 KV의 유리한 사건]1.클뤼프 브뤼허 KV는 이날에 지리적 우위를 점합니다. 클뤼프 브뤼허 KV는 이날에 좋은 컨디션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2.공격수 크리스토스 ...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VS 갈라타사라이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VS 갈라타사라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유리한 사건]1.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이날에 지리적 우위를 점합니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이날에 꼭 승리를 목표로 출격하겠습니다.2.미드필...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스포르팅 CP VS FC 카이라트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스포르팅 CP VS FC 카이라트
[스포르팅 CP의 유리한 사건]1.스포르팅 CP는 근년에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스포르팅 CP의 선수단 몸값은 4억 유로이상에 이른 것입니다.2.스포르팅 C...
쎄라퀸 ‘퀸나윤’ 김나윤, 아무리 바빠도 주 3회 근력운동과 유산소는 꼭!
쎄라퀸 ‘퀸나윤’ 김나윤, 아무리 바빠도 주 3회 근력운동과 유산소는 꼭!
“아무리 바빠도 주 3회는 근력운동과 유산소를 병행해야 합니다.”지난 6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34층에 있는 카바나시티에서 ‘2025 서울 라틴 페스타’가 열렸다.모...
제시, 엉덩이 한바가지…얼굴보다 커 ‘엄청난 자부심’
제시, 엉덩이 한바가지…얼굴보다 커 ‘엄청난 자부심’
가수 제시가 남다른 엉덩이 자부심을 드러냈다.제시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 전후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제시는 몸매 선이 드러나는 운동복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
'터질듯한 볼륨감' 시선 사로잡은 베이글 치어리더
'터질듯한 볼륨감' 시선 사로잡은 베이글 치어리더
치어리더 김현영이 글래머러스한 비키니 자태로 압도적인 볼륨감과 건강미를 동시에 선보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초록 비키니로 '완벽 몸매' 과시김현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