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급 황금 드래프트 개막…1순위 주인공은 누가 될까?
- 출처:스포티비뉴스|2021-09-28
- 인쇄
선택지는 다양하다. 누구를 고르느냐에 따라 팀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
2021-2022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가 2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드래프트는 역대급 풍년으로 평가된다. 이종현, 최준용, 강상재, 천기범 등이 등장했던 2016년 이후 나온 ‘황금 드래프트‘라는 얘기가 많다.
대학 2, 3학년의 정상급 유망주들이 얼리엔트리로 프로에 일찍 도전한 영향이 크다. 이원석은 대학 2학년, 선상혁은 대학 3학년이다. 두 선수 모두 대학을 졸업하는 해에 나왔다면 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이 가능한 선수들이다.
이 얘기는 올해가 지나면 이 정도 선수풀의 드래프트는 당분간 나오기 힘들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프로 팀들이 이번 드래프트에 어느 때보다 철저한 준비를 기울이는 이유다.
1순위 후보는 하윤기(22, 204cm)와 이정현(22, 187cm), 두 명으로 압축된다.
이번 드래프트는 ‘빅맨 드래프트‘라 불릴 정도로 실력과 신체능력을 겸비한 센터들이 대거 나왔다. 2m 이상 장신자만 6명이다. 신인선수 신체 측정이 국내에 처음 도입된 2017년 이후 가장 많다.
하윤기는 이중에서도 빅맨 최대어다. 가장 큰 장점은 운동능력. 204cm에도 가드처럼 달린다. 맥스 버티컬 점프는 354cm로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한 선수 중 최고다.
지난 여름엔 성인 대표팀에도 뽑히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하윤기는 "대표팀에 가서 정말 많이 배웠다. 동기부여도 생겼다. 형들 플레이를 보며 여러 기술들을 배웠고 조언도 들었다. 대표팀에 다녀와서 농구를 대하는 마인드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가드 최대어다. 군산고 시절부터 떡잎이 달랐다. 1, 2번을 모두 볼 수 있는 듀얼가드에다 단점을 꼽기 힘들 정도로 밸런스가 잘 잡혀 있다. 돌파와 슛, 픽앤롤 플레이에 두루 능해 프로에서도 즉시전력감이라는 평이 주를 이룬다.
얼리엔트리로 몇 년 일찍 드래프트에 나왔어도 로터리픽에는 충분히 들 수 있는 실력을 지녔다. 이정현은 "대학무대에서 약점을 없애고 프로에 가고 싶었다. 대학 4년 동안 많이 늘었다고 생각한다. 공격에선 센터와 2대2 플레이, 수비는 1대1 매치업에 자신 있다. 외국선수와 같이 뛰면 내 강점이 얼마나 더 발휘될까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원석(21, 206cm)은 다크호스다. 프로, 아마농구 관계자들은 이원석의 깜짝 1순위 지명도 조심스레 예상한다. 잠재력 하나만큼은 이번 드래프트에 나온 선수 중 가장 크다는 이유에서다.
206.5cm로 이번 드래프트 선수 중 최장신자다. 2000년생으로 나이도 어리다. 달리는 빅맨에 리바운드 가담도 좋다. 지명 팀이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기량이 급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녔다.
이외에도 선상혁(22, 205cm), 이승우(20, 193cm), 신민석(22, 197cm), 정호영(23, 186cm), 신승민(23, 195cm) 등이 1라운드 지명 후보로 점쳐진다. 이정현을 제외하면 빅맨, 포워드 포지션의 선수들이 눈에 많이 띈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서울 삼성이 갖고 있다. 삼성 선택에 따라 2순위의 수원 KT, 3순위의 고양 오리온도 선수 지명을 놓고 치열한 수싸움을 펼칠 전망이다.
- 최신 이슈
- 해결사 부족했던 휴스턴, 듀란트 영입으로 방점 찍을까|2025-06-24
- 할리버튼 ‘예상대로 아킬레스건 파열’ 오늘 수술···“다음 시즌 전체 결장 유력”|2025-06-24
- '베테랑 슈퍼스타' 듀랜트, '젊은 팀' 휴스턴 간다...대형 트레이드|2025-06-23
- "韓이 좋아서" K-드라마로 한국어 공부→'日 귀요미' 유즈키 "한국 팬들 응원 감사" [고양 현장]|2025-06-23
- LG 조상현 감독에게 창원 팬들의 존재란?|2025-06-22
- 축구
- 야구
- 기타
- FC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행? 서울 팬들은 "이런 대우 맞나" 구단 비판
-
- K리그1 FC서울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레전드 미드필더 기성용이 포항으로 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축구계에 따르면 기성용은 서울을 떠나 포항 스틸...
- ‘조현우, 황희찬이 후보에도 없다니…’ 한국축구 무시하는 AFC, 아시아 월드컵 베스트11 후보에 한국선수 단 5명
-
-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한국축구가 아시아에서도 무시를 당하고 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
- 동아시안컵 새 얼굴만 7명 발탁…북중미행 국내파+J리거 ‘쇼케이스’, 뉴페이스 실험 또 실험
-
-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키워드는 ‘뉴페이스’와 ‘실험’이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4일 내달 국내에서 개최되는 2025 동아시안컵에 나설 23명...
- ‘코트 위 앙숙’ 이정현·이관희, FA로 서로 팀 바꿔 [9시 뉴스] / KBS 2025.06.02.
- "같은 행동 다른 느낌" #최홍라 #이호정 치어리더 직캠 #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 #shorts
- 《기자간담회》 <맹감독의 악플러> 농구라는 소재, 어려움은 없었는지?, MBC 250523 방송
- 250317 마스코트 냄새는 왜 맡아~ 이소현 치어리더 직캠 //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 프로농구 역대급 오심…도대체 왜 휘슬을 불었나? / KBS 2025.04.21.
- 세로모드로 확대해서 보는 원민주 치어리더 현장영상 서울 삼성 썬더스 홈경기 치어리딩
- “몸매 미쳤네” 46세 이혜원, 수영복 입고 ♥안정환과 발리 데이트
-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근황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이혜원은 최근 자신의 SNS에 "Bali 오랜만!!", "산책"이라는 글과 함께 여행 중인 사진을 다수 게재했...
- 장가현, 늘씬 수영복 자태..건강美 넘치는 몸매
- 배우 장가현이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23일 장가현은 자신의 채널에 수영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장가현은 사진과 함께 “오늘의 한강”이라고 글을 남겼다.사진 속 장가현은 ...
- 미나 시누이, 72kg 빼고 수영복도 과감하게 ‘미모 무슨 일’
- 가수 미나의 시누이 박수지가 수영복 몸매를 뽐냈다.박수지는 23일 자신의 SNS에 “미나 언니 필립이 부부와 함께한 동남아 첫 여행. 너무나도 행복하고 너무나도 감격스럽고 아름다웠...
- 스포츠
- 연예
[XiuRen] VOL.9410 모델 Bai Jie Bessie
SL 벤피카 1:0 FC 바이에른 뮌헨
상자 속의 섹시한 여자
[XIUREN] NO.10241 小樱koko
[XIUREN] NO.10191 萱静
CR 플라멩구 3:1 첼시 FC
[XiuRen] Vol.8506 모델 Mei Qi Mia
[XiuRen] Vol.6526 모델 Li Jia Rui Cherie
[XIUREN] NO.10197 江莱river
大美妞儿 - Latest Galle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