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둥이래요" 첫 승 다카하시 KIA행은 운명? 임기영과 닮은꼴 화제
- 출처:OSEN|2021-10-02
- 인쇄

KIA 타이거즈 새로운 외국인투수 보 다카하시(24)가 지난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치고 6-0 승리를 이끌었다. KBO리그 두 번째 경기만에 완벽한 첫 승을 따냈다. 위력적인 구위로 퇴출된 애런 브룩스의 자리를 메웠다.
6회초 1사1,2루 처음 맞이한 위기에서 두 타자를 가볍게 처리하고 등판을 마쳤다. 다음에 보인 다카하시의 행동이 인상적이었다. 더그아웃 앞에서 들어오는 야수들을 기다렸다. 일일히 주먹을 맞대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수비로 도와준 동료들에 대한 예의였다.
외국인 선수가 동료들에게 이런 예의바른 행동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 기막힌 호수비를 했을 때나 고마움을 표시하는 정도였다. 다카하시는 경기후에도 "동료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싶다. 야수들이 집중력있게 수비했고, 타석에서 기회에서 좋은 타구를 만들어주었다"고 다시한번 고마움을 전했다.
다카하시는 지난 9월25일 SSG 랜더스와 광주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4이닝 무실점 투구였다. 그는 다음 날 선수단에게 커피와 도너츠를 선사했다. 이전에 데뷔턱을 내는 외인이 있었나 할 정도로 친화력을 보였다. 24살의 나이지만 일본인 3세라서 그런지 동양적인 예의가 몸에 배여있었다.
특히 선배 임기영과 얼굴이 비슷해 눈길을 끌었다. 마치 KIA 입단이 운명이었나라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실제로 임기영은 살뜰하게 챙기며 적응을 돕고 있다. 그는 "투수와 야수 어린 선수와 선배들까지 가족들처럼 대해주어 감사하다. 특히 임기영 선수는 나의 올더브라더(형)이다. 선수들이 ‘둘이 쌍둥이 같다‘고 말한다. 내가 배울 점이 많다. 투구를 보면서 적고 있다"고 말했다.

적응을 위해 한국 음식과 언어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한국에 매운 음식이 많지만 조금씩 시도하며 즐기고 있다. 브라질과 다르지만 일본과 비슷한 음식이 많아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한국말은 ‘오른쪽 왼쪽‘, ‘안녕하세요’를 외웠다. 조금씩 배워가고 있다”며 웃었다.
첫 승을 거두고 받은 꽃다발로 진기한 경험이었다. "승리의 꽃다발은 미국에서 받은 적은 없다. 한국에서 받아 놀랍고 행복하다. 첫 승을 거두어 매우 행복하다. KIA라는 좋은 팀과 좋은 동료 만나 만족한다. 첫 승해서 기념구도 받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며 싱글벙글 웃었다.
마지막으로 KBO리그 타자들에 대한 경계심도 보였다. "2경기를 상대했는데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타자들이 많다. 투구가 가운데 몰리면 위험한 상황에 벌어질 것 같다. 조심하겠다. 투수코치와 포수코치가 KBO 타자들에 대해 팁과 조언을 많이 해주었다. 좋은 경기를 한 이유였다"고 말했다.
- 최신 이슈
- 박병호, 메이저리그 '실패' 원인은 바로 이것 때문…美 매체 분석|2025-12-27
- [단독] 강민호, 종신 삼성 확정! "이미 계약은 완료→모기업 2026년 조직개편 후 발표 예정"|2025-12-27
- 지갑 연 애슬레틱스… 신예 소더스트럼과 최대 1897억원 계약|2025-12-26
- 구대성 “ABS가 한국 야구 망쳤다”|2025-12-26
- "한국행 제안 끔찍" KBO 출신 투수, AL 우승 이끌고도 재계약 가능성 '희박'...ML 구단과 동행 마침표 찍나?|2025-12-25
- 축구
- 농구
- 기타
-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리뷰] 아탈란타 BC VS 인터밀란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리뷰] 아탈란타 BC VS 인터밀란](//uimg.7mkr.com//data/newsicon/20251227/0448599xh0nm4tom1766825339741087.jpg)
- [아탈란타 BC의 유리한 사건]1.제노아 CFC는 현재 랭킹순위에서 승점 14점으로 16위에 있습니다. 제노아 CFC는 이날에 지리적 우위를 점합니다. 제노아 CFC는 이날에 승리...
- [EPL 프리뷰] 선덜랜드 AFC VS 리즈 유나이티드 FC
![[EPL 프리뷰] 선덜랜드 AFC VS 리즈 유나이티드 FC](//uimg.7mkr.com//data/newsicon/20251227/043908cv14tldor61766824748469384.jpg)
- [선덜랜드 AFC의 유리한 사건]1. 선덜랜드 AFC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27점을 기록하며 7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4위 첼시 FC와 단 2점 차이로 유럽 대회 진출권을 노릴 ...
- [A리그 멘 프리뷰] 멜버른 빅토리 FC VS 웰링턴 피닉스 FC
![[A리그 멘 프리뷰] 멜버른 빅토리 FC VS 웰링턴 피닉스 FC](//uimg.7mkr.com//data/newsicon/20251227/043456owq6t6urzq1766824496238448.jpg)
- [멜버른 빅토리 FC의 유리한 사건]1.멜버른 빅토리 FC는 현재 랭킹순위에서 승점 11점으로 9위에 있습니다. 멜버른 빅토리 FC는 이날에 지리적 우위를 점합니다. 멜버른 빅토리...
- ぷるぷる可愛い先發打序!! 丹丹 Fubon Angels #台湾チア #cheerleader 2025/7/30 臺北大巨蛋【台湾チアTV】
- 이서윤 치어리더 배정대응원가 레이디위즈 250511 #cheerleader
- 정희정 KT 위즈 치어리더 직캠 20250418 Cheerleader Heejung Jung fancam
- 김진아 KT 위즈 치어리더 직캠 20250507 CHEERLEADER JIN-A KIM FANCAM
- 한화이글스 박세아 치어리더 공연 치맛바람 220403 4k
- 최홍라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직캠 20250323 Cheerleader Hongra Choi fancam
- 아이브 장원영, 초미니 입은 산타걸…8등신 비현실적 비율

- 아이브 장원영이 러블리 산타걸로 변신했다.장원영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anta, I‘ll leave the chimney open tonight(산타, 오늘 밤 굴뚝을 ...
- 전 치어리더 윤영서, 미스맥심 데뷔 화보 공개…“청순+섹시 겸비한 겨울 여신”

- 전 치어리더 윤영서가 남성지 맥심 1월호를 통해 미스맥심으로 데뷔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했다.수원 FC, kt wiz, KIA 타이거즈 등 프로 스포츠 구단에서 치어리더로 활약하...
- “윤정수, 세상을 다 가졌네!”... 아내 원진서, 역대급 몸매 과시

- 개그맨 윤정수 아내 원진서가 달콤한 발리 신혼여행의 추억을 공유하며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인사를 건넸다.원진서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것이 다 좋았던, 말 그대로 천국...
- 스포츠
- 연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XiuRen] Vol.10543 모델 Yi Yi Yiyi
[XiuRen] Vol.10506 모델 Ada Yue Yue
섹시한 엉덩이
xiuren-vol-11094-chenchen
아스날 FC 1:1 크리스탈 팰리스 FC(승부차기 8:7)
[XiuRen] VOL.10495 모델 Nai Fu Jiang-EVA
[XiuRen] Vol.10265 모델 Ruan Qing
xiuren.biz/xiuren-vol-5489-美七
xiuren-vol-4851-王俪丁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