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뉴욕 시장, 백신 의무화 재검토 언급...어빙 출전길 열리나
출처:MK스포츠|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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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해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는 브루클린 넷츠 가드 카이리 어빙, 경기에 나설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당선인은 현지시간으로 3일 ‘MSNBC‘의 프로그램 ‘모닝 조‘와 가진 인터뷰에서 "백신 의무화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CNN‘ 프로그램 ‘뉴 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는 "현재 시장이 공무원 노조와 마주앉아 해결책을 찾기를 권한다 만약 그러지 못하고 1월까지 끌고 간다면, 내가 그들과 마주앉아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지난 10월 전임 시장 빌 데 블라시오는 백신 의무화 정책을 발표했다. 시정부에 고용된 공무원들은 11월 1일까지 최소 1회 백신 접종을 받도록했는데 적지 않은 반발을 사고 있다. 애덤스 신임 시장은 1월 1일 시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새로운 시장 당선인의 이같은 말은 농구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뉴욕을 연고로하는 미국프로농구(NBA)팀 브루클린 넷츠 가드 카이리 어빙이 백신 접종을 거부해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빙은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뉴욕시 정책에 따라 홈경기를 뛰지 못하고, 구단은 그가 팀에 온전히 합류할 수 있을 때까지 그의 팀 합류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NJ닷컴‘ 등 현지 언론은 시장 당선인의 이같은 발언을 인용, 어빙이 2022년 코트에 복귀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어빙이 백신 접종을 끝내 거부하더라도 뉴욕시가 백신 의무화 정책을 완화하면 그에게도 출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어빙은 이번 시즌 35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이중 절반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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