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휘의 작은 소망 “감독님, 잔소리 그만!”
출처:스포츠월드|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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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쳤다. 독한 마음을 먹고 홀로 훈련을 반복했다. 금세 반등에 성공했다. 당근 없이 채찍만 주던 사령탑 앞에서 활약을 펼쳤다.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 레프트 강소휘(25)는 “(차상현) 감독님, 이제 잔소리를 멈춰주세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프로에서 7번째 시즌, 토종 해결사 역할을 맡았다. KGC인삼공사로 자유계약선수(FA) 이적한 레프트 이소영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선봉에 섰다. 지난 6일 IBK기업은행전서 벽에 부딪혔다. 공격점유율 16.38%를 안고 단 5득점(공격성공률 26.32%)에 그쳤다. 그날 숙소로 돌아와 이를 악물었다. 새벽 1시까지 공을 때리고 또 때렸다.

강소휘는 “경기에서 한 게 하나도 없어 나에게 열 받았다. 훈련을 안 하면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았다”며 “원래 공을 많이 때려야 컨디션이 올라오는 스타일이다. 감각이 떨어진 듯해 운동으로 채웠다”고 밝혔다.

그간 끊임없는 쓴소리에 시달렸다. 차상현 감독은 강소휘에게 “네가 한 게 뭐가 있냐”, “부진하다 부진해” 등의 말로 분발을 요구했다. 강소휘는 “나름대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데 감독님이 계속 잔소리하셔서 조금 짜증 났다”며 “내가 성격상 화가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칭찬은 바라지도 않는다”고 웃었다.

사령탑 역시 표현은 안 해도 선수의 마음을 잘 알고 있었다. 차상현 감독은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하고 싶어도 안 될 때가 있다. 나도 운동해봐서 안다”며 “(강)소휘가 성장통을 겪는 것 같다. 그동안 해온 게 있으니 어느 순간 딱 올라설 것이다”고 전했다. 차 감독은 “선수 본인이 자발적으로 새벽까지 운동하며 팀에 보탬이 되려고 해줘 정말 고맙다. 해보겠다는 의지가 있으니 가능한 일”이라고 진심을 내비쳤다. 이내 “매일 새벽 운동을 시키면 팀 순위가 올라갈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강소휘는 알을 깨고 나왔다. 지난 9일 페퍼저축은행전서 15득점(공격성공률 52%)으로 궤도에 올랐다. 그는 “에이스로서 주눅 들면 안 된다. 다음 경기는 더 자신 있게 할 수 있을 듯하다. 강하게 밀어붙이고 죽기 살기로 덤비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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