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리포트] ‘천군만마’ 박지훈, 김승기 감독의 ‘비장의 한 수’
- 출처:바스켓코리아|2022-01-24
- 인쇄
박지훈(184cm, G)이 팀에 적응하고 있다.
안양 KGC는 2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를 81-80으로 꺾었다. KGC는 이날 경기의 승리로 연패를 끊고 반등의 기회를 얻었다.
KGC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전승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하지만 주축 선수로 활약한 이재도(179cm, G)와 제러드 설린저(206cm, F-C)가 팀을 떠났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는 구했지만 이재도의 대체자는 구하지 못한 상태로 시즌을 시작했다.
믿는 구석이 있었다. 바로 시즌 중반 돌아올 박지훈의 존재였다. 박지훈은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혼자 공격을 이끌 수도 있고 변준형과 같이 뛸 수도 있다.
김승기 KGC 감독도 시즌 초반부터 계속 박지훈의 복귀를 기다려왔다. 그리고 12월 3일 드디어 박지훈이 돌아왔다.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경기력은 기대 이하였다. 살도 찌고 특유의 스피도도 나오지 못했고 아쉬운 선택을 가져갔다.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될 것으로 보였다.
그렇게 시행착오를 겪은 박지훈은 조금씩 팀에 적응하는듯해 보였다. 1월 3일 서울 삼성전에서는 14점을 올렸다. 하지만 활약은 계속되지 못했다.
이후 힘든 시간을 이어가던 박지훈은 지난 21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최악의 경기를 치렀다. 경기 종료 14초 전, 73-74 상황에서 결정적인 공격자 파울을 범했다. 이후 주도권을 현대모비스에 넘겨줬고 팀은 패했다.
이후 KCC전 다시 큰 각오를 다지며 나왔다. 주전으로 나오며 경기 초반부터 외곽에 있는 동료들의 움직임을 살피며 양질의 패스를 뿌렸다. 3쿼터에는 직접 5점을 넣었지만, 다른 동료들의 외곽슛이 살아나지 못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팀의 외곽슛이 막히자 더 적극적으로 상대 페인트 존을 공략했다. 박지훈이 안쪽으로 들어가니 슈터들에게 더 많은 공간이 났다. 수비에서도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상대 공격수들을 압박했다.
경기 후 박지훈은 “모비스전에 나 때문에 졌다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동료들이 자신감을 줬다. 그래서 과감하게 플레이했고 이겨서 너무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계속해 “지난 경기에서는 부담을 많이 가졌다. 그래서 잘 안 풀렸던 것 같다”며 부진의 이유를 전했다.
하지만 김 감독은 아직 박지훈의 활약이 100% 맘에 들지 않았다. 김 감독은 “(박)지훈이는 팀이 안정적으로 갈 수 있는 가드가 돼야 한다. 아직은 ’날린 농구‘를 한다. 많이 고쳤는데 다시 돌아왔다. 비시즌 때 같이 훈련하면 더 좋아지리라 생각한다”며 박지훈을 평가했다.
연이어 “그래도 오늘은 다른 때보다는 더 잘해줬다”라며 박지훈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이제 박지훈의 관건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다. 비시즌 팀과 손발을 맞추지 못했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아질 수 있는 부분이다. 거기에 안정감까지 더해진다면 KGC의 얇은 선수층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인다.
- 최신 이슈
- LG 조상현 감독에게 창원 팬들의 존재란?|2025-06-22
- 13조에 팔린 레이커스, 46년 만의 새 구단주 시대는 어떨까|2025-06-22
- 천하의 르브론도 결국 NBA ‘GOAT’ 될 수 없나…함께 커리 울린 ‘절친’도 조던이 최고! “직접 말했냐고? 셀 수 없어”|2025-06-21
- ‘그날, 인류는 떠올렸다’ 2007년생 226cm ‘초대형 거인’ 장쯔위, 일본전서 9분 뛰고 16점 폭발…“마치 대마왕 같았다”|2025-06-21
- ‘샐러리캡 문제’ 트레이드 불가피한 할러데이, 새로운 행선지는 어빙 부상 중인 댈러스?|2025-06-20
- 축구
- 야구
- 기타
- 'GOAT' 메시, 미국 남는다! 인터 마이애미 재계약 임박 '2026년 12월까지'
-
- 'GOAT' 리오넬 메시(37)가 인터 마이애미와 동행을 이어갈 전망이다.22일(한국시각) 트리뷰나는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를 인용해,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와 계약 ...
- '1조원의 전쟁' 클럽월드컵, 축구제국 FIFA가 찾은 새 금맥
-
- 최근 세계 축구계의 고민은 수익 증대다. 선수들의 이적료, 연봉 인플레이션 현상이 지속되면서 씀씀이가 커졌기 때문이다. 빅클럽이 영입을 고려하는 선수는 이적료가 1000억원을 훌쩍...
- 울산-우라와 동반 탈락에 日 통탄!…"마치 1990년대 월드컵 보는 느낌", "알힐랄 아니면 안 되는 것인가"
-
-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은 동아시아와 세계의 격차를 확인할 수 있던 대회가 되고 있다.한국의 울산HD와 일본의 우라와 레즈가 대회 2연패로 동반 조기 탈락이 확정...
- ‘코트 위 앙숙’ 이정현·이관희, FA로 서로 팀 바꿔 [9시 뉴스] / KBS 2025.06.02.
- "같은 행동 다른 느낌" #최홍라 #이호정 치어리더 직캠 #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 #shorts
- 《기자간담회》 <맹감독의 악플러> 농구라는 소재, 어려움은 없었는지?, MBC 250523 방송
- 250317 마스코트 냄새는 왜 맡아~ 이소현 치어리더 직캠 //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 프로농구 역대급 오심…도대체 왜 휘슬을 불었나? / KBS 2025.04.21.
- 세로모드로 확대해서 보는 원민주 치어리더 현장영상 서울 삼성 썬더스 홈경기 치어리딩
- 오또맘, 최강 글래머 몸매가 지문인데 가면 쓰고 흔들흔들
- 오또맘이 가면을 써도 돋보이는 존재감을 자랑했다.지난 21일 오또맘이 자신의 SNS에 "부계정 파려고 샀던 가면. 누가 봐도 나긴 나죠?"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
- 율희, 탄탄 슬림 라인에 볼륨감까지…"제 자랑 들어주신 분들 감사해요"
- 율희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로 시선을 강탈했다.지난 21일 율희가 자신의 SNS에 "어제 라방 때 제 자랑 들어주신 분들 감사하고 또 감사했고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
- 맹승지, 굴곡진 몸매로 소화한 수영복…저절로 드러난 육감적 글래머
- 맹승지가 육감적인 수영복 핏을 뽐냈다.지난 21일 맹승지가 자신의 SNS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콘텐츠를 진행하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맹승지는 수영장에서 강...
- 스포츠
- 연예
[XIUREN] NO.10191 萱静
CR 플라멩구 3:1 첼시 FC
[XiuRen] Vol.8506 모델 Mei Qi Mia
[XiuRen] Vol.6526 모델 Li Jia Rui Cherie
[XIUREN] NO.10197 江莱river
大美妞儿 - Latest Galleries
콘포토 밀어낸 김혜성, 4경기만에 선발라인업 복귀… 8번·중견수
[XIUREN] NO.10163 小泡芙kiko
xiuren-vol-9395-모델 특집
xiuren-vol-10356-优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