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취 결정할 브래들리 빌, 오프시즌 가장 큰 화두
- 출처:바스켓코리아|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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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위저즈가 전력 유지의 기로에 서 있다.
『The Athletic』의 조쉬 로빈스 기자에 따르면, 워싱턴의 ‘Big Panda’ 브래들리 빌(가드, 191cm, 94kg)이 자신의 행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빌은 아직 자신의 거취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잔류가 아닌 이적을 바란다면 많은 구단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승 도전에 나서되 외곽 보강이 필요한 팀이라면 반드시 달려들 것으로 기대가 된다.
그는 이번 시즌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시즌 중에 전열에서 이탈했다. 시즌을 마감하면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지난 2019-2020 시즌부터 2020-202 시즌까지 두 시즌 연속 시즌 평균 30점 이상을 득점하면서 리그 최고 득점원으로 거듭났다. 그를 데려가는 팀이 있다면, 전력 상승이 동반되는 것은 당연하다.
지난 시즌 그는 40경기에 나서 경기당 36분을 소화하며 23.2점(.451 .300 .833) 4.7리바운드 6.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워싱턴의 전력이 돋보이지 않았음에도 공격에서 활로를 뚫으면서 많은 어시스트를 뽑아냈다. 비록 시즌 절반 정도를 뛰는데 그쳤으나,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어시스트를 달성했다. 다만, 3점슛 성공률은 데뷔 이후 가장 저조했다.
빌은 지난 2012-2013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워싱턴에서만 뛴 리그를 대표하는 원클럽맨이다. 현재 리그에 얼마 남지 않은 슈퍼스타급 프랜차이즈스타다. 하지만 그가 뛰는 동안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 세 번 진출한 것을 제외하면 높은 곳을 향하지 못했다. 하물며 지난 2017-2018 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플레이오프에 두 번 올라간 것이 전부였다.
그 사이 워싱턴은 존 월(휴스턴)을 러셀 웨스트브룩(레이커스)으로 바꿨으며, 그마저도 지난 여름에 트레이드했다. 그나마 워싱턴이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데려왔다. 그간 올스타급 빅맨과 함께 하지 못한 그였으나 이번에 잔류하고, 포르징기스가 건강하다면 이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된 전력을 꾸릴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빌이 잔류할지 의문이다. 그간 워싱턴에 꾸준히 남겠다는 의사를 피력했으나 이번에도 그의 결정이 이어질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이번 시즌 후 선수옵션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자유계약선수가 되더라도 잔류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연봉(약 3,726만 달러)에 준하는 계약을 따낼 만하다. 이를 고려하면 옵션 행사를 통해 이적시장에 나갈 확률이 결코 적지 않다.
그가 이적시장에 나온다면 많은 구단이 달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르브론 제임스가 있을 때 마지막으로 우승에 도전하길 바라는 LA 레이커스를 필두로 우승에 실패한 마이애미 히트까지 달려들 것이 당연하다. 다만 레이커스와 마이애미 모두 샐러리캡이 충분치 않은 상황이라 웨스트브룩이나 던컨 로빈슨(마이애미)을 정리해야 하나 쉽지 않아 보인다.
그 외 다른 팀들도 이미 지출이 많은 상황이다. 다음 시즌 샐러리캡을 훌쩍 넘긴 팀이 대부분이며, 사치세선이 인접해 있거나 넘어선 팀도 적지 않다. 빌이 FA가 된다면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팀의 상황과 리그의 사정을 두루 파악해야 한다. 즉, 여의치 않다면 잔류나 워싱턴과의 연장계약도 노릴 만하다. 워싱턴은 시즌 전에 연장계약을 제시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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