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배리, 육상 꿈의 무대 '다이아몬드리그' 최종 우승
출처:TV조선|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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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장마르코 탬베리가 2년 연속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왕좌에 올랐다.

탬베리는 오늘(8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22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시리즈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넘어 우승했다.

미국의 주본 해리슨도 같은 높이를 뛰었지만, 성공 시기에서 뒤쳐져 분루를 삼켰다.

3위는 2m27을 뛴 캐나다의 장고 로벳이 차지했다. 우승 후보로 꼽힌 바심은 2m18로 최하위에 그쳤다.

탬베리는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2m37을 뛰어 카타르의 바심과 함께 공동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우상혁은 다이아몬드리그 랭킹 포인트 16점(7위)으로, 1점이 부족해 파이널시리즈에 나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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