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딱인데…' 부상→큰 빈자리, 베테랑의 코트 밖 숨은 헌신
- 출처:스포츠조선|2022-11-20
- 인쇄

‘국대 리베로‘ 노 란(28·KGC인삼공사)은 과연 올 시즌 내로 복귀할 수 있을까.
노 란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대표팀에 합류해 출전한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에서 왼쪽 아킬레스건 파열로 쓰러졌다. 몸 상태 및 경기 감각 회복에 상당 시일이 걸리는 큰 부상. 올 시즌 코트를 밟을지에 물음표가 붙었다.
노 란은 현재 대전 신탄진의 인삼공사 숙소에 머물며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대전 홈 경기 때는 경기장을 찾아 동료들에게 응원도 보낸다. 목발 없이 걷기도 가능하다. 그러나 여전히 볼을 잡을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 예상보다 빠른 회복에 따라 정규리그 후반 복귀 가능성은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노 란 역시 올 시즌 복귀에 포커스를 맞추는 눈치. 인삼공사 고희진 감독은 18일 인천 흥국생명전을 앞두고 노 란의 상태에 대해 묻자 "열심히 재활 중이다. 선수 본인의 의지도 강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노 란이 팀에) 돌아오면 큰 힘이 되겠지만, ‘성급하게 하지 말라‘고 주문했다. 앞으로 남은 선수 생활 오래 해야 하는데 급하게 하면 탈이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삼공사는 19일 현재 리시브 성공률에서 37.88%로 전체 7팀 중 4위다. 디그 성공률은 17.6%로 최하위, 수비율(25.2%·6위), 범실(166개·1위)로 수비 지표가 전반적으로 썩 좋은 편은 아니었다. 2라운드 첫판이었던 흥국생명전에서 뛰어난 리시브 집중력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여전히 승부처에서의 수비 안정감은 떨어졌던 게 사실. 고 감독에겐 ‘확실한 카드‘인 노 란의 모습이 어른거릴 수밖에 없다.
이런 고 감독의 마음을 헤아린 것일까. 노 란은 힘겨운 재활 속에서도 후배들과 소통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고 감독은 "최효서를 비롯한 후배 선수들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많은 조언을 해주고 있다"며 "노 란이 숙소에 있는 것 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 믿음직스럽다"고 미소를 지었다.
재활은 선수 생명의 기로다. 부상 전의 몸 상태를 회복하려면 피나는 노력이 요구된다. 재활의 벽을 넘지 못하고 쓰러지는 선수도 부지기수. 지난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던 노 란에겐 그만큼 복귀가 더 간절하고 하루하루가 예민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팀을 위한 행보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힘겨운 초반 싸움 속에서도 고 감독이 미소 지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 최신 이슈
- 최가온, 하프파이프 월드컵 예선 1위…결선서 클로이 김과 격돌|2025-12-18
- 안세영의 LA 올림픽 최대 라이벌?…"배우 같다, 2028년 별이 될 것" 日 매체, 19세 신성 '극찬' 눈에 띄네|2025-12-17
- '세계최강' 안세영, 3년 연속 BWF '올해의 여자 선수' 영예|2025-12-16
- 바둑 김은지 9단, 오유진 꺾고 난설헌배 4연패 달성|2025-12-15
- 한국 여자 빙속 단거리 차세대 에이스 이나현, 4차 월드컵 1000m에서 5위…밀라노행 티켓 사실상 확보|2025-12-14
- 축구
- 야구
- 농구
- [UEFA 컨퍼런스리그 프리뷰] HSK 즈리니스키 모스타르 VS SK 라피트 빈
-
![[UEFA 컨퍼런스리그 프리뷰] HSK 즈리니스키 모스타르 VS SK 라피트 빈](//uimg.7mkr.com//data/newsicon/20251218/104458ds7j3880zm1766025898555723.jpg)
- [HSK 즈리니스키 모스타르의 유리한 사건]1. HSK 즈리니스키 모스타르는 현재 플레이오프 진출권과 2점 차이로 유럽 대회 진출 희망을 살려두고 있습니다. 이미 탈락이 확정된 S...
- 손흥민에 비보?...LAFC 새 감독 "모든 선수들 똑같이 대할 것" 취임 기자회견서 밝혀→보드진은 "누구보다 적합" 적극 지지
-

- 손흥민을 새롭게 지도할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이 포부를 전했다.LAFC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도스 산토스 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LAFC는 스티브 체룬돌로 감...
- "이강인 부상→2025년 OUT 확정적"...제로톱 선발에도 불운한 부상, 그래도 웃으며 인터컨티넨탈컵 트로피 들어
-

- 이강인은 부상을 당했지만 웃으며 트로피를 들었다.파리 생제르맹(PSG)은 18일 오전 2시(한국시간) 카타르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인...
- 트와이스 모모, 방콕도 홀린 글래머 미모 ‘심쿵’

- 그룹 트와이스(TWICE) 모모가 방콕에서의 월드투어 여운을 전했다.모모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태국어로 “ขอบคุณค่ะ(감사합니다)”라는 짧은 글...
- 박하선, 로또 당첨 후 두바이 럭셔리 여행…완벽 수영복 몸매

- 배우 박하선이 두바이에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박하선은 17일 자신의 계정에 럭셔리 호텔의 수영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하선은 한쪽 어깨 라인만 있는 ...
- 장영란, 수영복 엉덩이 보정했다 들키자 해명 "삭제하고 싶다"

- 장영란이 보정 논란으로 화제를 모았던 수영복 사진에 대한 질문에도 숨김없이 답하며 특유의 쿨한 면모를 드러냈다.17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아무도 몰랐던 장영란의 7가...
- 스포츠
- 연예
카디프 시티 1:3 첼시 FC
[XiuRen] Vol.10513 모델 Xiao Dou Dou
[XINGYAN] Vol.364 모델 Bai Lu Lulu
xiuren-vol-11056-李沁恩
노팅엄 포리스트 3:0 토트넘 홋스퍼
[XIUREN] NO.10905 shelly诗莉吖
FC 메스 2:3 파리 생제르맹 FC
[XiuRen] Vol.10561 모델 Nan Qiao
[XiuRen] Vol.10499 모델 Tian Bing Bing
유니온 베를린 3:1 RB 라이프치히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