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스마트(28)가 경기에 나설 수 있다.

보스턴은 1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스마트가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조 마줄라 감독은 스마트의 현재 몸 상태가 좋다고 말했다. 그래서 스마트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가 아니라 이날 경기에 투입된다. 다만, 로버트 윌리엄스는 결장이 확정됐다.

앞서 스마트는 지난달 22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 통증으로 경기장을 떠났다. 이후 그는 11경기를 결장했고 12경기 만에 경기장으로 복귀하게 됐다.

스마트는 보스턴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정신적인 지주이다. 따라서 그가 코트 위에 있는 것만으로도 팀에 많은 도움이 되는 선수다. 게다가 그는 올 시즌 동료들을 살리는 플레이도 향상됐고 수비력도 여전한 상태다.

무엇보다 스마트가 없을 때 맹활약했던 화이트가 오른쪽 고막에 천공이 생긴 상태이다. 이에 따라 보스턴은 스마트의 복귀가 더욱더 반가운 상황이다.

한편 보스턴은 올 시즌 41승 17패(0.707)로 NBA 전체 1위를 유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