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NMIXX)가 타이틀곡 포인트 안무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엔믹스(릴리·해원·설윤·배이·지우·규진)의 미니 1집 ‘expérgo’(엑스페르고)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릴리는 “‘엑스페르고’는 깨우다는 라틴어로, 모든 감각이 깨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해원은 “이번 앨범에 가장 큰 특징은 작전 회의, 구출, 연대, 도킹이다. 많은 스토리와 의미가 담겨있어서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엔믹스의 스토리를 애니메이션으로 연출했고, 제가 영어 나레이션을 맡게 됐다”라고 세계관 관련 티저에 대해 이야기했다.

신보 ‘엑스페르고’에는 ‘Love Me Like This’(러브 미 라이크 디스) 포함 ‘Young, Dumb, Stupid’(영, 덤, 스투피드), ‘PAXXWORD’(패스워드), ‘Just Did It’(저스트 디드 잇), ‘My Gosh’(마이 가쉬), ‘HOME’(홈)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러브 미 라이크 디스’는 스트리트 바이브의 바운시 랩과 R&B 스타일 보컬 라인을 믹스(MIXX)한 노래로 세계적 프로듀싱팀 런던노이즈(LDN Noise)가 편곡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 위 스스로와 서로를 사랑할 수 있게 된 사람들의 진정한 연결, 변화 과정을 가사에 표현했다.

해원은 “지혜, 사랑, 용기를 통해 자신을 사랑하고 서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연결을 담았다. 팬을 만나 새로운 과정에 꽃을 피우는 과정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타이틀곡에 대해 언급했다.

믹스팝 변화에 대해 릴리는 “엔믹스의 정체성을 보여주면서 대중에게 쉽게 접할 수 있게 믹스된 곡이다. 타이틀곡은 믹스팝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기 위해 믹스했다”라고 대중성을 강조했다.

포인트 안무에 대해서 해원은 “리듬감을 표현하기 위해 골반을 정말 열심히 좌우로 움직였다. LOVE의 L을 잘 보이기 위해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니까 포인트 안무를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귀띔했다.

엔믹스는 데뷔 첫 단독 쇼케이스 투어 ‘NICE TO MIXX YOU’(나이스 투 믹스 유) 개최한다.

오는 5월 2일(이하 현지시간) 시애틀, 4일 산호세, 5일 로스앤젤레스, 8일 댈러스, 9일 휴스턴, 12일 애틀랜타, 14일 워싱턴 D.C., 16일 브루클린까지 북미 8개 지역에 이어 6월 4일 태국 방콕,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8일 대만, 23일 싱가포르, 30일 필리핀 마닐라 등 아시아 5개 지역에서 총 13회 규모의 공연을 펼친다.

이에 대해 지우는 “꿈에 그리는 단독 공연을 해서 설레는데, 저희를 기다리는 글로벌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고 저희 무대를 보여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