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챔피언 30% 전력 향상되면'. 아데산야 복수전은 어찌 되나-4월 UFC287
- 출처:마니아타임즈|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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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아데산야의 복수전은 가능할까. 테디 아틀라스의 이론에 따르면 힘들다. 그를 TKO로 누르고 챔피언이 된 알렉스 페레이라는 더 강해졌으나 아데산야는 자신감을 잃고 소심해졌을 것으로 믿기 때문이다.
테디 아틀라스는 복싱 헤비급 레전드 마이크 타이슨 트레이너 출신 해설가. 그는 경험칙 상 챔피언이 되는 즉시 전력이 30% 이상 향상된다고 역설했다.
“라이벌을 꺾고 챔피언이 되면 자신감의 수준이 완전히 달라진다. 위에서 아래를 쳐다보는 상황으로 급변한다. 패자는 우유부단하고 이기는 방법을 잊어버리고 만다.”
그의 이론이 과학적인 건 아니다. 그러나 심리적으로는 가능하며 사례가 많다. 가장 최근 경우가 웰터급의 카마루 우스만과 밴텀급의 알저메인 스털링.
전 챔피언 우스만은 레온 에드워즈를 만나기 전 까지 웰터급 독재자였다. 15연승에 타이틀 5차 방어로 적수가 없었다.
하지만 22년 8월 UFC 278에서 도전자 페레이라의 기습 사이드 킥에 턱을 맞고 5회 4분 KO 당하면서 위엄을 잃고 말았다.
그러나 우스만은 첫 대결에서 이긴 바 있고 두 번 째 대결에서도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았던 터라 3차전 에서 복수, 타이틀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그렇지만 우스만은 어딘가 모르게 위축된 모습으로 극히 소극적인 경기를 하다 판정패 했다. 에드워즈의 당당한 폼과 무척 심하게 대비되었다.
밴텀급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은 ‘어쩌다 챔피언’이었다. 21년 3월 챔피언 페트르 얀의 반칙으로 지고서도 챔피언이 되었다.
경기를 주도하고 있던 페트르 얀이 3회 무릎으로 바닥을 지탱하고 있던 스털링에게 니킥을 날린 탓이었다.
스털링의 ‘헐리우드 액션’으로 보였지만 그가 경기 속행이 어렵다고 징징 짜는 바람에 경기가 스톱, 느닷없이 챔피언이 되었다.
스털링의 전력은 얀 보다 한 수 아래. 당연히 리턴 매치에서 얀이 이길 것으로 예상했으나 스털링은 22년 4월 UFC 273 경기에서 여유 있는 모습으로 스털링을 어렵지 않게 물리쳤다.
그리고 지난 해 10월 격전 끝에 만만치 않은 TJ 딜라쇼 까지 누르고 2차 방어에 성공했다.
스털링은 챔피언이 되기 전과 된 후가 사뭇 달라 테디의 이론을 뒷받침했다.
아데산야는 미들급 무적이었다.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에게 덤볐다가 당했지만 미들급 무패였다.
2019년 로버트 휘태커를 꺾고 챔피언이 된 그는 5차 방어에 성공 하면서 3년 여간 왕좌를 지켰으나 지난 해 10월 설마 했던 ‘천적’ 알렉스 페레이라에게 5회 TKO로 무너졌다.
아데산야는 오는 4월 9일 UFC 287에서 칼을 갈며 학수고대했던 페레이라와의 복수전에 나선다. 그는 철저하게 준비 했다 지만 승패는 알 수 없다.
전체적인 전력은 분명 아데산야가 앞선다. 타격, 경기 운영에서 페레이라를 능가한다. 하지만 지난 3차례 대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킥복싱 시절에 2번을 포함, KO(TKO)가 두 차례나 된다.
‘아데산야 덕분’에 UFC 3 전 만에 챔피언이 된 페레이라는 아데산야에게 진다고 생각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며 1차 방어 전을 자신하고 있다.
무관으로 주저앉은 터에 특유의 거만함까지 잃은 아데산야. 불 같은 투지를 되살려야 ‘테디 이론’을 무너뜨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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