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경기에만 스카우트들이 몰린다…'ML 사관학교' 명맥 이어질까
- 출처:스포츠조선|2023-05-23
- 인쇄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는 늘 어느 구단보다 많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몰린다. 메이저리그 사관학교의 명맥은 앞으로도 이어질까.
히어로즈가 배출한 메이저리거로는 강정호, 박병호, 김하성이 있다. 이들은 모두 히어로즈에서 유망주로 시작해 리그 최고의 선수가 된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이적한 케이스라는 공통점이 있다.
올 시즌에는 이정후가 도전을 앞두고 있다. 이정후에 대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평가는 이미 어느정도 끝난 상태다. 그는 데뷔 이후 꾸준하게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타자였고, 아시안게임, 올림픽, WBC, 프리미어12 등 국제 대회에서도 증명을 마쳤다. 이정후는 지난 시즌을 마친 후 구단과 상의해 2023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해외 진출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상태다. 절친한 선배인 김하성의 뒤를 이을 수 있는 최유력 후보다.
실제로 올해에도 키움 경기에만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북적인다. 국내 야구장을 찾는 스카우트의 신분은 세밀하게 다르다.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고용한 한국에 거주하는 스카우트들이 있고, 또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전체를 총괄하는 스카우트들이 있다. 혹은 구단 본사에서 근무하는 스카우트팀 팀장급이나 그보다 높은 임원급 직원이 직접 출장을 오기도 한다. 미국에서 직접 파견을 하는 경우는 대부분 관심이 매우 높은 선수를 관찰할 때다.
키움 구단도 스카우트 방문이 잦다보니 일일이 전부 파악을 하지는 못하지만, 구단 제공 좌석을 이용하는 구단도 있고, 선수를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좌석을 직접 구매해서 방문한 스카우트들도 있었다. 최근에는 중계 방송 화면을 통해 미국 스카우트가 포수 후면석에서 개인 스피드건을 두고 구속을 측정하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올해 키움의 홈 경기를 찾은 메이저리그 구단만 보스턴 레드삭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신시내티 레즈,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카고 컵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텍사스 레인저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LA 다저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이다.
타 구단들도 종종 해외 스카우트들이 방문하지만, 확실히 키움의 경기일 때가 가장 비중이 크다. 그만큼 주목하고 있는 선수들이 많다. 이정후 뿐만 아니라 안우진, 김혜성 그리고 올 시즌 활약 중인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이 대상이다.
물론 스카우트들이 국내 구장을 방문하면서 방문 목적을 먼저 드러내지는 않는다. 또 일본에 갔다가 한국을 들리는 경우도 있다. 한 구단 관계자는 "올해 메이저리그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본 선수들이 많다. 일본에서 그 선수들을 보고, 그 김에 한국에도 들러 주요 선수들의 기량을 체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키움의 핵심 선수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키움 구단 역시 조심스럽지만, 이런 분위기를 충분히 파악 중이다. 모든 구단을 통틀어 가장 압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정후를 시작으로 명맥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 최신 이슈
- “다저스 좌익수 트레이드 가능성↓” 김혜성 희망고문? 232억원 애물단지가 어떻게 되든 백업이다|2025-06-28
- 이런 감독을 봤나, 커쇼 1실점 중이었는데…69구 만에 빼버리다니, 알고 보니 낭만 야구 "홈에서 3000K 하자"|2025-06-28
- '프로 위에 예능?' 근본 없는 최강야구의 만행, 왜 이종범은 최악의 수 뒀을까|2025-06-28
- ‘감독 원했던’ 이종범 코치, ‘최강야구→KBO 사령탑’ 이승엽 루트 따라가려 하나|2025-06-28
- MLB 컵스 이마나가, 53일 만의 복귀전서 5이닝 무실점|2025-06-27
- 축구
- 농구
- 기타
- 뮌헨 대오열! 김민재 대체자가 아니라 다이어 대체자였네…또다시 '새로운 DF' 찾아 나섰다
- 바이에른 뮌헨이 요나탄 타 한 명으로는 김민재를 대체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중앙 수비수 영입에 나서고 있다.독일 바이에른 스트라이크는 27일(한국시각) "바이...
- '손흥민 NO-솔란케 OK!' 토트넘, 유니폼 공개서 손흥민 지우며 '이적료 챙길' 고민만
- 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이 여전히 팀의 상징처럼 불리지만, 토트넘 구단의 시선은 어느덧 ‘상품’에 가까워졌다. 상징을 활용하는 방식은 변했고, 그 배경에는 이적 가능성과 상업...
- '돈도 없는데, 데려올 수 있어?' 中 축구 미래가 달렸다...차기 감독 '반전 후보' 등장 "韓 이끈 벤투 데려와야"
- 중국 차기 감독 후보로 파울루 벤투 감독이 거론됐다.중국의 동치우디는 28일(한국시각) '중국축구협회는 외국인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동치우디는 '상하이 언론에 따르...
- 두산베어스 류현주 치어리더 #2 250622 4k
- 롯데자이언츠 손호영 안타쌔리라 이호정 치어리더 #이호정 #이호정치어리더 #李晧禎 #LeeHojeong #롯데치어어더 #啦啦隊 #cheerleader #チアリーダー #야구치어리더
- 250530 '풍문으로 들었소!' 천소윤 치어리더
- 두둥 등장!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ep.13 가현입니다 #김가현치어리더 #롯데자이언츠치어리더 #루나 #루나로그 #luna #lunalog
- "남심 훔치는 블랙홀 마력 2" 김현영(Kim Hyun-young[金賢姈]) 치어리더 직캠 #프로야구 #ssg랜더스 #shorts
- BAAM 공연3 이주은 Lee Ju-Eun 치어리더250531 #이주은 #이주은치어리더 #leejueun #엘지트윈스 #cheerleader #shorts
- 화사, 곱창 흡입 시절 지웠다…‘이젠 여름 여신’
- 가수 화사 근황이 공개됐다.화사는 26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화사는 휴양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아찔한 비키니룩으로 멋을 내는가 하면,...
- 한그루, 가슴 라인 뻥 뚫린 수영복 자태
- 배우 한그루가 핫한 수영복 자태로 여름을 뜨겁게 달궜다.26일 한그루는 자신의 SNS에 “너무나 멋졌던 오늘, 역시나 독보적으로 빛나던, 앞으로도 멋진 앞날이 기대되요 라는 글과 ...
- 김희정, 비현실적 비주얼…CG 같은 미모+바디라인
- 연기자 김희정이 남다른 건강미를 과시했다.김희정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베트남 호이안 여행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호텔 수영장에서 비키니를 입은 채 여유롭게 물놀...
- 스포츠
- 연예
[XiuRen] Vol.9398 모델 Na Bi
[XINGYAN] Vol.213 모델 Emily Yin Fei
애니메이션 블로거 슈이 미아오 아쿠아 블랙 레이스 기모노 속옷 테마 섹시 블랙 레이스
xiuren-vol-5249-小海臀
도르트문트 1:0 울산
[XiuRen] VOL.9410 모델 Bai Jie Bessie
SL 벤피카 1:0 FC 바이에른 뮌헨
상자 속의 섹시한 여자
[XIUREN] NO.10241 小樱koko
[XIUREN] NO.10191 萱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