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티네스 살아난’ 크라운해태, 2라운드 2패 뒤 첫승…블루원 SK렌터카 에스와이도 승리
- 출처:매일경제|202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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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가 마르티네스의 마무리로 2연패 끝에 첫 승을 거뒀다. 블루원과 SK렌터카는 나란히 3연승, 2연승으로 2라운드 들어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마지막 경기에선 에스와이가 한지은의 2승에 힘입어 웰컴저축은행을 물리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반면 1라운드 우승팀 NH농협카드는 오랜만에 패배, 1라운드부터 이어져온 7연승 행진을 멈췄다. 하나카드도 크라운해태에 무기력하게 지며 1라운드 막판부터 5연패 늪에 빠졌다.
18일 경기까지 중간집계 결과 1위 블루원(3승, 8점) 2위 에스와이(2승1패, 7점) 3위 SK렌터카(2승, 6점) 4위 NH농협카드(2승1패, 5점) 5위 크라운해태(1승2패, 4점) 6위 하이원(1승2패, 3점) 7위 웰컴저축은(1승2패, 2점) 8위 휴온스(2패, 1점) 9위 하나카드(2패, 0점)순이다.
23/24시즌 웰컴저축은행 팀리그 2R 3일째 경기가 1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려 크라운해태(하나카드에 4:1승) SK렌터카다이렉트(NH농협카드에 4:2승) 블루원(하이원에 4:2승) 에스와이(웰컴에 4:2승)가 1승씩 챙겼다.
2라운드 들어 다소 부진했던 크라운해태는 이날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손쉽게 승리했다. 1세트(남자복식) 2세트(여자복식)를 거푸 따낸 크라운해태는 3세트에서도 오태준이 초클루를 5이닝만에 15:5로 물리쳐 세트스코어 3:0으로 앞서갔다. 4세트(혼합복식)를 내줬지만, 크라운해태는 5세트에서 마르티네스가 응우옌꾸억응우옌을 11:5(3이닝)로 제압,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특히 크라운해태는 1라운드때 최악의 부진(0승7패 다승 최하위)을 보였던 마르티네스가 2라운드 들어 2승1패로 조금씩 살아나고 있어 고무적이다.
SK렌터카다이렉트는 2라운드 시작하면서 팀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 이날도 SK렌터카는 NH농협카드를 제압하고 2연승을 기록했다. SK렌터카는 1, 2세트를 따내며 세트스코어 2:0으로 리드했다. 그러나 1라운드부터 7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NH농협카드도 호락호락 물러나지 않았다. 3세트(남자단식)를 조재호, 4세트(혼합복식)를 오성욱 김보미가 가져가며 순식간에 동점(세트스코어 2:2)을 만들었다. 하지만 다시 경기 주도권을 SK렌터카로 가져온 건 ‘주장’ 강동궁이었다. 강동궁은 까다로운 상대인 몬테스를 맞아 4이닝만에 11:4로 승리했다. 마지막 세트는 히다 오리에가 책임졌다. 앞서 강지은과 짝을 이뤄 2세트(여자복식)를 따낸 히다는 6세트에서도 김민아를 9:2(6이닝)로 제압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1라운드 공동7위에 머물렀던 블루원의 2라운드 기세가 무섭다. 사파타가 조금씩 살아나는데다 1라운드때 아쉬운 성적을 거뒀던 스롱 피아비가 컨디션을 완벽히 회복했기 때문이다. 이날도 스롱은 2승을 거두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세트스코어 3:1로 앞서가던 블루원은 5세트(남자단식)에서 강민구가 윙덕안치엔에게 9:11(9이닝)로 패하며 3:2로 쫓겼다. 그러나 스롱이 마지막 6세트에서 이미래를 접전 끝에 9:7(8이닝)로 꺾으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1라운드에 7승6패로 이름값에 못미쳤던 스롱은 2라운드 들어 불과 3경기만에 5승1패로 다승 1위를 달리며 팀의 단독선두를 이끌고 있다.
에스와이와 웰컴저축은행간 대결에선 한지은이 2승(여자복식, 단식)을 거둔 에스와이가 승리를 챙겼다. 에스와이는 세트스코어 1:1에서 맞은 3세트에서 산체스가 하이런8점을 앞세워 서현민을 15:8로 제압하며 한발 앞서갔다. 이어 4세트(혼합복식)도 이영훈 한슬기가 이기며 3:1을 만들었다. 5세트에서 박인수가 막판에 이상대에게 역전패하며 세트스코어 3:2로 쫓겼고 마지막 6세트에서 한지은과 김예은이 만났다. 두 선수는 뱅크샷 대결을 펼치며 팽팽하게 맞붙었으나 한지은이 9:7로 승리하면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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