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릴라드라마, 새 국면 맞이하나?…피닉스도 가세
- 출처:스포츠경향|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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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릴라드(33) 이적 사가에 커다란 변곡점이 생겼다.
피닉스 선즈를 전담으로 하는 존 감바도로 기자는 22일 오전(한국시간) 애리조나 스포츠 유튜브 채널에서 “데미안 릴라드는 곧 트레이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감바도로는 “내가 들은 바로는 그의 트레이드가 임박했다. 아마도 24시간 이내에 일어날 것이다”라며 릴라드 트레이드가 종착점에 왔음을 강조했다.
릴라드가 포틀랜드를 떠나는 것은 많은 NBA 팀이 주목하고 있는 사안이다. 그는 이번 오프 시즌이 시작되면서 팀을 떠나고 싶다며 공개적으로 트레이드를 요청했고 자신이 선호하는 행선지로 마이애미를 꼽았다.
그러나 마이애미가 가진 자산은 포틀랜드가 원하는 만큼 줄 수 없을 정도로 부족했다. 따라서 포틀랜드와 마이애미 사이에서 일어난 논의는 약 두 달간 계속 진행됐다.
이런 상황에서 익명의 동부 콘퍼런스팀들이 릴라드 영입전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시카고 불스와 토론토 랩터스의 이름이 거론됐다.
갈수록 복잡해지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감바도르는 올스타 7회 선정에 빛나는 릴라드가 곧 소속팀을 교체할 수 있다고 희망을 품고 있다. 단, 감바도르는 본인이 이야기한 것에 대한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
또 다른 피닉스 전담 기자인 제럴드 부르케는 피닉스가 릴라드 트레이드를 추진할 수 있는 팀이라고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피닉스는 릴라드가 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선수단을 갖췄다. 이번 오프 시즌에 영입한 브래들리 빌을 포함해 케빈 듀란트, 데빈 부커로 이어지는 빅3가 존재한다. 게다가 지난 시즌 포틀랜드가 여러 차례 문의한 센터인 디안드레 에이튼도 보유 중이다.
이 중에서 협상 카드로 쓰일 것은 에이튼 정도로 점쳐진다. 에이튼의 나이는 25세로 젊으며, 상황에 따라 아직 성장할 여지가 있다. 단, 에이튼의 연봉은 그의 트레이드를 쉽게 만들지 않는다. 그는 현재 3년 102M 달러(한화 약 1,390억 원)에 달하는 계약이 남았으며, 연간 32.5M·34M·35.5M 달러를 지급받는다.
포틀랜드는 트레이드가 불가한 제라미 그랜트와 ‘2023 NBA 3순위’ 스쿳 헨더슨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트레이드 패키지에 포함될 수 있다. 이 중에서도 가장 유력한 후보인 유서프 너키치는 16.9M 달러(약 218억 원)에 달하는 연봉을 갖고 있다. 다른 선택지인 앤퍼니 사이먼스의 연봉은 24.1M 달러(약 328억 원)다. 하지만 각자의 연봉은 에이튼의 것에 모자라며, 합친 것은 기준치를 넘는다.
따라서 포틀랜드와 피닉스 사이에서 트레이드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제삼자가 포함된 다각 거래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피닉스로서는 에이튼만 처리하면 되는 상황임에 따라 그에 대한 패키지만 받아들이는 게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협상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한편 트레이닝 캠프 개막을 앞둔 상황에서 재점화된 릴라드 이적 사가가 이대로 종영하게 될지 NBA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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