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데뷔 김연경, "베트남 충분히 이길 수 있다"
출처:대전일보|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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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첫 경기인 베트남전을 시작으로 KBS에서 해설위원으로 데뷔한다. 김연경 해설위원은 베트남전에 대해 "베트남이 상승세인 건 사실이지만 서브를 잘 살려서 강하게 나간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아직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지난 2021년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을 4강에 진출시킨 뒤 대표팀에서는 은퇴했다.

김연경 해설위원은 이재후 캐스터, 윤봉우 해설위원과 1일 오전 11시30분부터 KBS 2TV에서 여자배구 C조 1차전(한국-베트남) 중계에 나섰다. 2일 오전 11시30분에도 2차전 네팔전을 중계한다.

올해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에는 아쉬운 소식만 이어졌다.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12전 전패를 당했고, 4강을 목표로 건 아시아선수권에서는 역대 가장 나쁜 성적인 6위에 그쳤다. 2024 파리 올림픽 예선전에서는 7전 전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치르는 올해 마지막 대회지만 메달 획득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코트가 아닌 중계석에서 한국 대표팀의 경기를 본 김연경은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위기에 빠진 것도 맞고, 이번 아시안게임 일정도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현 상황을 냉정하게 바라보면서도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 분명히 반등할 기회는 온다. 이번 아시안게임이 변곡점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한국 여자배구의 세계 랭킹은 40위까지 떨어졌다. 그동안 아시아에서는 ‘중위권‘으로 분류됐던 베트남의 현재 세계 랭킹이 39위로 한국보다 한 계단 높다.

지난 8월 30일 아시아선수권에서도 한국은 베트남에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했다.

김연경과 함께 중계하는 윤봉우 위원은 "베트남전이 우리 대표팀에 정말 중요하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걸, 코트 위에서 모두 보여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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