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게임서 영광의 상처 얻은 안세영과 신유빈, 파리 올림픽 정조준
- 출처:일간스포츠|2023-10-11
- 인쇄

배드민턴 안세영과 탁구 신유빈은 항저우 아시안게임(AG) 최고 인기 스타였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과 함께 ‘영광의 상처‘도 얻은 둘은 몸 상태를 회복한 뒤 2024 파리 올림픽을 정조준한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개인 단식, 여자 단체전, 혼합 복식)를 획득했다. 특히 전지희와 짝을 이뤄 대회 여자 복식에서 한국 선수로는 21년 만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안세영은 금메달 2개를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 여자 단체전과 개인 단식에서 1994년 방수현 이후 29년 만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대회 배드민턴 노메달의 수모를 안세영이 완벽하게 만회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 성취상에 신유빈, 투혼상에 안세영을 선정했다. 안세영과 신유빈은 서로 ‘우승 메시지‘를 보내 축하했다.
그러나 둘 다 영광의 상처를 얻었다.
안세영은 지난 7일 천위페이(중국)와 결승전 1세트 막판 무릎을 다쳐 쓰러졌다. 응급처치를 받고 힘겹게 일어설 정도였다. 사실 안세영은 이틀 전 8강전 승리 후 "무릎 상태가 조금 좋지 않아 걱정"이라고 했다. 결국 탈이 났다. 관중석에서 딸을 지켜보던 어머니 이현희 씨가 "그만해. 기권해도 돼"라고 소리쳤을 정도였다.

안세영은 아픈 무릎을 부여잡고 일어서 투혼의 금메달을 땄다. 그는 "무릎에서 ‘딱‘ 소리가 나서 어긋난 듯한 느낌이 들었고 통증 때문에 힘들었다"면서 "이 시간이 다시 오지 않을 거로 생각하고 꿋꿋이 뛰었다. 솔직히 게임이 어떻게 끝났는지도 기억하지 못하겠다. 아무 생각 없이 정신만 바짝 차리자는 생각으로만 뛰었다"고 말했다. 장재근 진천선수촌장은 "새로운 감동의 스토리가 탄생했다"고 평가했다.
신유빈은 11일 동안 단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단체전 일정까지 소화하느라 벅찼다. 그는 웃으며 말했지만 "아침 일찍 나와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막차 타고 들어간다"고 했다. AG 종료 후 중국 간쑤성 란저우시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란저우 대회에 참가했다가 허리 통증으로 중도 귀국했다. 당초 오만-튀르키예 열리는 대회에 참가해 세계랭킹을 끌어올리려고 했으나 일정 변경이 불가피했다.

안세영과 신유빈은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안세영은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결과 오른 무릎 근처 힘줄이 일부 파열돼 재활에 짧게는 2주, 길면 5주 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신유빈은 "더 큰 부상으로 키우고 싶지 않아서 귀국했다. 당분간 관리하면서 훈련을 더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2020 도쿄 올림픽 때 아쉬움이 컸던 안세영과 신유빈은 내년 파리 올림픽을 기대한다. 세계 1위 안세영은 "파리 올림픽도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탁구 신동‘에서 ‘국가대표 에이스‘로 성장한 신유빈은 "이번 대회 단체전을 통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이후 일정을) 잘 풀어간 게 내게 큰 경험이 됐다. 올림픽에 출전하면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며 웃었다.
- 최신 이슈
- 바둑 김은지 9단, 오유진 꺾고 난설헌배 4연패 달성|2025-12-15
- 한국 여자 빙속 단거리 차세대 에이스 이나현, 4차 월드컵 1000m에서 5위…밀라노행 티켓 사실상 확보|2025-12-14
- '리틀 김연경' 손서연, 이탈리아 몬차서 글로벌 육성 훈련|2025-12-13
- '남여 성대결' 비판 목소리에 당사자들 한 목소리로 반론 제기|2025-12-12
- '과도한 신체 접촉 논란 아니었나?' 마라톤 김완기 감독, "직권남용·근무태만"으로 1년 6개월 자격 정지|2025-12-11
- 축구
- 야구
- 농구
- [EFL 챔피언십 프리뷰] 셰필드 웬즈데이 FC VS 더비 카운티 FC
-
![[EFL 챔피언십 프리뷰] 셰필드 웬즈데이 FC VS 더비 카운티 FC](//uimg.7mkr.com//data/newsicon/20251215/055130ngf7uq61bq176579229071424.jpg)
- [더비 카운티 FC의 유리한 사건]1.더비 카운티 FC는 최근 5경기에서 7번에 상대 골문을 갈랐습니다(경기당 1.4득점).2.더비 카운티 FC는 최근 원정 5경기에서 8득점을 넣...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리뷰] 라요 바예카노 VS 레알 베티스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리뷰] 라요 바예카노 VS 레알 베티스](//uimg.7mkr.com//data/newsicon/20251215/054207k5n3tqe8wh1765791727894097.jpg)
- [라요 바예카노의 유리한 사건]1.라요 바예카노는 며칠 전 야기엘로니아 비아위스토크와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6경기 무승행진을 마감했습니다.[레알 베티스의 유리한 사건]1....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프리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AFC 본머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프리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AFC 본머스](//uimg.7mkr.com//data/newsicon/20251215/0533024p_nj7n07v1765791182940579.jpg)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리한 사건]1.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현재 랭킹순위에서 승점 25점으로 8위에 있지만 4위팀보다 승점 1점차로 뒤쳐져 있습니다. 맨체스터...
- 김현영, 제주도 여행서 자쿠지 힐링…볼륨감 반만 겨우 가린 비키니

- 치어리더 김현영이 제주도 여행을 떠나 비키니 핏을 자랑했다.김현영은 14일 인스타그램에 제주도의 한 숙소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그는 검은색 비키니를 입고 숙소 안에 있는 자쿠지...
- 장원영, 성숙한 매력 겸비한 블랙 드레스 룩…살짝 드러낸 볼륨감 시선 강탈

-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섹시함까지 겸비한 비주얼을 자랑했다.장원영은 14일 인스타그램에 메이크업을 받으며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그는 검은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자리에 앉아 메이크...
- 치어리더 이다혜, 섹시 산타걸 변신...오프숄더+각선미 '아찔'

- 치어리더 이다혜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걸로 변신했다.이다혜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곧 다시 온다"라는 멘트와 함께 선물 증정 이벤트 관련 정보와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사...
- 스포츠
- 연예
노팅엄 포리스트 3:0 토트넘 홋스퍼
[XIUREN] NO.10905 shelly诗莉吖
FC 메스 2:3 파리 생제르맹 FC
[XiuRen] Vol.10561 모델 Nan Qiao
[XiuRen] Vol.10499 모델 Tian Bing Bing
유니온 베를린 3:1 RB 라이프치히
[XiuRen] Vol.10556 모델 Ruan Qing
[XINGYAN] Vol.388 모델 Li Li Sha
xiuren-vol-9504-小肉肉咪
[HuaYang] NO.647 Quinn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