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면 못막는다' 상대팀이 느낀 KCC 알리제 존슨의 위력은?
출처:점프볼|202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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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저렇게 좋은 선수를 데려왔어?"

13일 부산 KCC와 창원 LG의 2023 MG새마을금고 KBL컵 B조 예선 경기가 열린 군산월명체육관 관중석 곳곳에서 팬들이 코트를 휘젓고 있는 선수 한명을 주목했다. 

팬들의 시선을 빼앗은 선수는 KCC의 새 외인 알리제 존슨이었다. 많은 팬들의 감탄을 자아낼 만큼 존슨의 플레이는 환상적이었다. 리바운드를 잡아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득점을 올리는 공격은 LG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존슨은 KBL컵에 등장하기 전부터 많은 구단 국제업무 담당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은 선수였다. NBA 하부리그인 G리그 최고 선수 중 한명이기 때문이다.

G리그는 국내 팀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리그다. 대부분의 국제업무 담당들이 ‘한국 한번 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가졌던 선수였기에 존슨이 KBL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에 많은 관심이 몰렸다.

KBL컵을 통해 존슨은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2경기에서 평균 18.5점 8.5리바운드 5.5어시스트로 다방면에 걸쳐 활약했다. 이날 LG와의 경기에서는 22분48초간 뛰면서 19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91-89)에 기여했다. KCC는 4강에 올랐다.

KCC의 상대였던 LG는 존슨은 어떻게 봤을까? 조상현 감독은 "속공 상황에서 상당히 매력이 있는 선수더라. 리바운드 이후 볼을 들고 뛰는 스피드가 영상으로 봤을 때보다 더 빠른 것 같다. 본인이 해결도 할 수 있고 패스도 할 수 있어서 속공 상황에서 만큼은 막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존슨과 매치업을 했던 정희재도 조상현 감독과 같은 생각이었다. 정희재는 "속공 상황에서 위력이 있다. 스피드를 붙여서 오는데 자기가 득점을 하기도 하지만 반대편에서 뛰는 동료들까지 다 보면서 플레이하니까 막기가 너무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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